항목 ID | GC028006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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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川趙氏 |
영어음역 | Okcheon Jossi |
영어의미역 | Okcheon Jo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
집필자 | 송만오 |
세거지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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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시기/연도 | 1600년대 |
성씨시조 | 조장 |
입향시조 | 조덕린 |
[정의]
조장을 시조로 하고 조덕린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 세거 성씨.
[연원]
옥천조씨는 고려 시대에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조장(趙璋)을 시조로 하고, 전공판서(典工判書)를 지낸 조영(趙瑛)을 중시조로 한다. 고창군 입향조 조덕린의 현손인 조현동(趙顯東)·조후동(趙垕東)·조석동(趙錫東) 3형제가 다 같이 학행으로 이름이 높아 세칭 삼호(三湖)로 불렸다.
[입향경위]
옥천조씨 고창군 입향조 조덕린(趙德隣)은 중시조 조영의 8대손이자 파조 조부(趙溥)의 5대손으로 1554년(명종 9)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금월리 칠립동(漆笠洞)에서 태어났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가산을 털어 장성 남문창의소로 보내고 의병을 일으켜 분전하였다. 임진왜란이 끝난 뒤 고창읍 월암리 검암(儉岩)에 사는 창녕조씨 조헌(趙憲)의 딸과 결혼한 것을 계기로 아산면 계산리 사신원(使臣院)으로 옮겨 와 정착하였다.
[현황]
2009년 현재 조덕린의 후손들이 아산면 계산리 사신원·계산리 부정(釜鼎)·학전리·대동리 대기(大基)·하갑리 독곡, 고창읍, 고수면 등지에 살고 있다. 2000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고창군에 살고 있는 옥천조씨는 총 86가구에 200명이다.
[관련유적]
주진천[인천강] 변에 조덕린의 현손 3형제가 소요하던 삼호정(三湖亭)이 있다. 삼호정 위에 조덕린의 증조(曾祖) 조윤옥(趙潤屋), 신말주(申末舟), 장조평(張肇平) 등 3현을 배향한 덕천사(德川祠)와 영당(影堂)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