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유래]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대제면(大堤面)과 장자산면(壯子山面)에서 ‘대(大)’자와 ‘산(山)’자를 따 대산면(大山面)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무장군(茂長郡)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무장군과 흥덕군(興德郡)이 고창군에 통합될 때, 대사면·대제면·장자산면의 대부분과 원송면(元松面)의 일부, 전라남도 영광군 일부 지역의 병합으로 대산면이 되어 14개 법정리로 개편되었다. 1987년에는 고창군 성송면 상금리 등이 편입되었다. 법정리로는 갈마리·광대리·대장리·덕천리·매산리·산정리·상금리·성남리·연동리·율촌리·중산리·지석리·춘산리·해룡리·회룡리가 있다.

[자연환경]

대산면의 지형은 대부분 50m 내외의 구릉지와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나, 동쪽에 100~500m 내외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서쪽에는 장자산[95.6m] 등이 있다. 하천은 북서쪽으로 대산천, 남서쪽으로 와탄천, 북쪽에는 건동천과 성남천 등이 흐르고 있다. 저수지로 중앙에는 율촌제와 연화제, 동쪽에는 발산제와 산정저수지, 서쪽에는 대촌제와 양자제, 남쪽에는 남월제와 약산제, 북쪽에는 곡촌1제·관동제·성남제·용광제 등이 있다.

[현황]

대산면은 고창군 남부에 있다. 201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3.84㎢이며, 2016년 7월 31일 현재 인구는 총 2,055세대에 3,880명[남 1,900명, 여 1,98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교육 기관으로는 매산초등학교·대산초등학교·대성중학교가 있고, 주요 기관은 대산면사무소, 대산보건진료소, 대산우체국, 대산파출소, 대성농협 본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채소연구소[구 수박시험장] 등이 있고, 대산버스정류장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중산리에 고창 중산리 이팝나무[천연기념물 제183호], 고창농악[소고] 보유자 정창환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이 있고, 연동리의 용화사에는 용화사 미륵불상(龍華寺彌勒佛像)[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83호], 매산리에는 화동서원(華東書院)[향토문화유산 제5호] 등이 있다.

대산면의 중앙에는 서해안고속도로가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남쪽에는 국도 23호선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중앙에는 지방도 796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동쪽에는 지방도 734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이 외에도 중앙에는 지방도 2호선, 지방도 13호선, 서쪽에는 지방도 9호선과 지방도 11호선 등이 각각 지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