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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220
한자 龍山里
영어음역 Yongsan-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상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2.36㎢
총인구(남, 여) 293명[남 138명, 여 155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48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용산리는 풍수지리상 마을 주위 산세가 용의 형국이므로 용산(龍山)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흥덕군 이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용산·신덕(新德)·반정(盤亭)을 병합하여 용산리라 하고 고창군 벽사면에 편입하였고, 1935년 3월 1일 도령 제1호에 따라 부안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용산 서남쪽에 산세가 닭이 우는 형국인 계명산(鷄鳴山), 용산 뒤쪽에 건기봉(建祺峰)[일명 건지봉, 노적봉]이 솟아 있다. 건기봉은 굴치(掘峙)[일명 굴재, 구을치, 구을현] 북쪽 장군봉의 장군이 이곳에 기를 꽂을 것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용산 동북쪽에 부안면 상등리 상굴로 넘어가는 굴치가 있고, 굴치 서남쪽에 아산면 용계리로 넘어가는 소굴치[일명 작은굴재]가 있다. 계명산 중턱에 탕건 모양의 탕건바우가 있다.

용산 남동쪽에 먹방골, 용산 동북쪽에 배바우가 있는 배바웃골, 계명산 동쪽에 욧골, 용산 북쪽에 수월골[일명 절골] 등의 골짜기가 있다. 수월골에는 주춧돌과 기와 조각이 남아 있는 수월사 터가 있고, 수월사 터 뒤 골짜기에는 높이 약 7m의 수월폭포가 있다. 소굴치 밑에 굴번들이 있고, 용산 남서쪽 200m 지점에 예전 법당이 있던 법당배미, 법당배미 아래쪽에 소나무가 울창한 아래쪽이 된다는 솔안밑 등의 논이 있다. 연기동(煙起洞) 앞 장숫강에 나루터가 있었다.

[현황]

용산리부안면의 남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12.36㎢로 밭 0.5㎢, 논 0.64㎢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48세대에 293명[남 138명, 여 15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연기리·용산리·용흥리 3개의 행정리와 자연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그 외에 굴치·바우배기·수래냉기·용머리 등의 마을도 있다. 굴치굴치 밑에, 수래냉기는 굴치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바우배기는 용산 서쪽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 지금의 모정 앞에 큰 바위가 박혀 있어서, 연기동은 용산 서쪽에 있는 마을로 예전 연기사(烟起寺)가 있어서, 용머리는 용산 머리 쪽에 있어서 붙인 이름이다.

바우배기 서쪽 골짜기에 백운암 터가 있고, 연기동 북쪽 소요산에 신라 진흥왕연기조사(緣起祖師)가 창건했다는 연기사 터가 있다. 문화 유적으로 진흥왕 때 창건한 소요사(消遙寺), 소요사 경내에 소요사 부도, 연기동에 선비 김공배(金公培)의 효행을 기려 1906년(고종 43) 내린 김씨정문(金氏旌門)이 있다. 용산리국도 22호선지방도 734호선이 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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