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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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山里[心元面] |
영어음역 | Wolsan-ri[Simwon-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월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월산리는 풍수지리상 마을 뒷산이 마치 반달 모양을 하고 있어 ‘월산(月山)’이라고 하였다 한다.
[형성 및 변천]
1898년 밀양손씨(密陽孫氏)와 김녕김씨(金寧金氏)가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월산리(月山里)·사등리(沙嶝里)·화산리(花山里)·도천리(道川里)의 각 일부가 병합되어 월산리가 되었고, 심원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지형은 대체적으로 평지이며, 남동쪽에 100~300m 내외의 산지가 일부 있다. 서쪽과 북쪽은 서해와 접하고 있고, 남서쪽에는 도천천이 바다와 만나는 하구가 있다.
[현황]
월산리는 심원면 북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2.54㎢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231세대에 469명[남 238명, 여 231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1.31㎢로 밭 0.19㎢, 논 1.12㎢, 임야 0.55㎢ 등으로 되어 있다. 월산리·사등리 2개의 행정리와 월산·사등·검당·죽림 4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기관으로는 심원초등학교가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심원면사무소, 고창경찰서 해리지구대 심원치안센터, 심원소방대, 해리농협 심원지점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월산마을에 밀양손씨의 사당인 경모사(景慕祠) 등이 있고, 수령이 약 300년, 높이 약 15m의 느티나무가 모정 옆에 있다. 사등마을은 선운사를 창건한 검단선사가 소금을 굽는 법[火鹽法]을 알려준 계기로 조성된 마을이며, 보은염(報恩鹽) 이운(移運) 의식을 갖고 있다.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의 출생지이며, 생가 터가 있다. 또한 정월 대보름에는 주민들이 모여 당산제를 올리고 있다.
월산마을 입구 도로 인근의 농경지와 심원면 소재지 인근에는 고인돌 31기가 각각 분포하고 있으며, 월산리 중앙을 국도 22호선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고, 이 외에도 크고 작은 도로가 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