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1065 |
---|---|
영어의미역 | mortar |
이칭/별칭 | 도구,도구통,절기방아,방애,절고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물품·도구/물품·도구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집필자 | 유춘근 |
[정의]
곡식을 찧거나, 양념을 빻을 때, 또는 메주를 찧거나 떡을 찧을 때 사용하는 용구.
[개설]
지방에 따라 도구, 도구통, 강원도에서는 절기방아, 절고라고도 한다. 절구는 일정한 장소에 고정적으로 설치하여 놓고 이용하는 방아와는 달리, 임의로 장소를 옮겨서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만드는 법]
소나무나 잡목의 맨 밑둥을 그대로 잘라 가운데에 큰 구멍을 파서 만든다. 절구공이는 대개 긴 나무를 깎아 매끄럽게 만드는데, 손잡이가 되는 중앙 부분은 가늘게 하고 양쪽 끝부분은 두툼하고 둥글게 만든다.
[용도]
곡식을 찧거나, 양념을 빻을 때, 또는 메주를 찧거나 떡을 찧을 때 사용한다.
[현황]
관동대학교 박물관에 조선시대의 유물 12점이 소장되어 있다. 그중 6점은 나무로 만든 일반 절구이고 6점은 약을 빻을 때 사용하는 약절구이다. 약절구 중 1점은 금속제로 만들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