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콩, 깨 같은 식물의 기름을 짜는 데 쓰는 기구.
[개설]
기름틀을 ‘고자’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용도]
두 갈래의 받침틀과 누름틀로 구성되고 머리쪽에 지주대를 받치고 있다. 널쪽위에 볶은 깨가 담긴 떡밥을 올려놓고 두터운 널(기름날)을 덮어 지렛대의 힘으로 누르면 기름이 흘러 내린다.
[현황]
관동대학교 박물관에 조선말기의 유물 3점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