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에 있는 공공 도서관.

[건립 경위]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정보 이용과 독서 진흥, 문화 활동 및 평생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1997년에 도봉 정보 도서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1999년에 건축 공사를 시작하였다. 2001년에 도서관 공식 명칭을 ‘도봉 문화 정보 센터’로 확정한 후 그해 8월 14일에 건물을 준공하고, 같은 해 10월 9일에 개관하였다.

[변천]

2002년에 연속 간행물실을 신설하였고, 2003년에 어린이 전자 도서관을 개관하였다. 2007년에는 어린이 열람실을 증설하였고, 종합 자료실과 자유 열람실의 이용 시간을 연장하였다. 2014년 도봉 문화 정보 센터에서 도봉문화정보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성]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대지 면적 4,351㎡, 건물 총면적 3,111㎡ 규모의 지하 1~지상 2층 건물이다. 지하1층에는 보존서고 및 매점 주차장, 1층에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컴퓨터교육실, 북카페, 전산기계실 2층에는 강의실, 대강의실, 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열람실 등이 있다.

[현황]

초안산 근린공원 안에 위치한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성인과 청소년들을 위한 도서관 및 문화 정보 센터 기능을 갖춘 시설로서, 지역 일반인들을 위한 교육·문화 및 독서 문화 활성화의 공간이다. 도봉구민 및 인접 구민들에게 21세기 첨단 컴퓨터 미디어를 활용하는 최첨단의 정보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업무는 도서관 기능과 평생 교육 기능이다. 정보화 시대에 맞는 자료와 이용자들이 원하는 희망 자료를 신속히 비치하여 이용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 제공 및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학생들의 현장 학습 활동 지원 등의 기본적인 도서관 업무와 평생 교육의 기능으로 어학, 컴퓨터, 교양 강좌 등 33개 과목을 개설하여 지역 주민들이 수강하도록 하였다.

도봉구민뿐 아니라 서울특별시민 모두에게 도서 대출을 하며,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3개월 단위로 진행하는 문화 교실은 어학 강좌[영어·중국어·일본어 회화], 컴퓨터 강좌[컴퓨터 초급·포토샵·엑셀 등], 교양 강좌[부모 역할 교실·한문·독서 교실·동화 구연 등]로 구성되어 총 32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 시청각실에서는 달마다 정기적으로 영화 상영회를 열고 있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은 2021년 5월 현재, 도서 31,408권, 희귀그림책 367권, 비도서 977종을 보유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이 정기휴관일이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10시까지 종합자료실 및 자유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열람실 이용이 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멀티미디어실이 운영된다.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정기휴관일인 화요일의 자유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달 두번째 화요일은 전체를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