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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223
이칭/별칭 암괴불주머니,조선괴불주머니,산불꽃,산뿔꽃,마씨자근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숙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두해살이풀
학명 Corydalis speciosa Maxim
생물학적 분류 피자식물문〉쌍떡잎식물강〉양귀비목〉현호색과
원산지 한국
높이 50㎝
개화기 4~6월
결실기 8월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에서 자라는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

[개설]

산괴불주머니 는 우리나라 각처 산지의 습기가 많은 곳, 특히 경기도와 강원도 산간 지방에서 큰 군락을 이루며 자란다. 도봉산의 계곡 가에도 많은 개체 수가 확인된다. 암괴불주머니, 조선괴불주머니, 산불꽃, 산뿔꽃, 마씨자근이라고도 한다. 오색의 비단 헝겊을 이용하여 여러 모양의 수를 놓아 만든 노리개를 괴불주머니라고 하는데, 괴불주머니 꽃의 모양이 그 주머니를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형태]

높이는 50㎝에 이른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가지가 갈라지고 풀 전체는 분록색이 돌며 줄기 속은 비어 있다. 잎은 어긋나며 깃털같이 두 번 갈라진다. 길이는 10~15㎝, 너비는 4~6㎝로 달걀 모양이며 깃털 모양으로 다시 갈라진다. 4월에 피는 꽃은 길이 3~10㎝ 총상 꽃차례에 노란색 꽃이 사방으로 매달린다. 꽃부리는 길이 2㎝ 정도로 한쪽이 입술 모양으로 벌어지고, 다른 쪽은 구부러진 꿀주머니가 된다. 꽃 모양은 현호색과 같으나 노란색이다.

[생태]

습기가 많은 반그늘에서 자란다. 이른 봄에 한꺼번에 피어나는 꽃으로 개량하여 길가나 화단에 심어도 좋은 꽃으로 생명력이 강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풀 전체를 민간에서 진경, 조경, 진통, 타박상 등에 다른 약재와 같이 처방하여 약으로 쓰나 독성이 강하여 함부로 먹을 수는 없다. 대체로 양귀비과나 미나리아재비과의 식물은 독을 가지고 있다. 특히 산괴불주머니도봉산의 이른 봄꽃을 담으려는 사진가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현호색이나 노루귀, 생강나무, 제비꽃 등과 함께 이른 봄의 도봉산 느낌을 잘 살려 주는 풀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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