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900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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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峰區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서울특별시 도봉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승호 |
[정의]
서울특별시의 북부에 위치한 구.
[개설]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1973년 7월 1일에 성북구에서 분리되어 서울특별시의 열 번째 구가 되었다. 신설될 당시의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이자 도봉구의 상징인 도봉산의 이름을 따서 도봉구라 하였다. 1988년에는 도봉구에서 노원구가 분리되어 나갔으며, 1995년에는 강북구가 분리되어 나갔다.
[위치]
서울특별시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중랑천 건너 노원구가 있고, 서쪽으로는 강북구, 남쪽으로는 성북구, 북쪽으로는 경기도 의정부와 접해 있는 서울 동북부의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이다. 서울시청으로부터 동북쪽으로 약 12㎞ 떨어진 지점에 구의 중심인 방학동이 있다. 구청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656[방학동]에 위치하고 있다. 동서간의 연장 거리는 3.7㎞이고, 남북 간의 연장 거리는 8.5㎞에 달한다.
[면적]
도봉구의 면적은 20.84㎢로 서울시 면적의 3.44%를 차지한다. 도봉산을 포함하고 있는 관계로 녹지 지역의 면적이 10.39㎢[전체의 49.8%]로 가장 넓고, 주거 지역이 8.7㎢[41.8%]를 차지한다. 공업 지역[1.47㎢]과 상업 지역[0.27㎢]이 차지하는 면적은 크지 않다.
[자연환경]
도봉구의 서남부는 강북구와 경계를 형성하는 우이천이 흐르고, 북부는 경기도 의정부시와 경계를 이루는 도봉산이 자리하고 있다. 도봉구의 동쪽은 낮은 지대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강원도 원산에서 시작하여 서울까지 이어지는 추가령 구조곡의 남단에 해당하는 곳이다. 이 구조곡의 골짜기를 따라 중랑천이 흐르고 있으며, 중랑천을 중심으로 형성된 저지대를 사이에 두고 동쪽으로는 불암산[508m]과 수락산[637.7m] 등이 있다.
도봉구를 상징하는 도봉산은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한북 정맥에 속하며 서울의 진산에 해당하는 북한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자리하고 있다. 도봉산에는 최고봉인 자운봉[739.5m]을 비롯하여 만장봉, 선인봉, 오봉 등이 잔구성 산지의 형태로 우뚝 솟아 있다. 이들 봉우리들은 대체로 중생대의 대보 조산 운동에 의해 관입한 대보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징물]
도봉구를 상징하는 나무는 은행나무이다. 은행나무는 외양이 아름답고, 도시 공해 및 병충해에도 강하다. 이러한 은행나무의 모습은 도봉구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도봉구민의 자유로움을 나타낸다. 도봉구를 상징하는 꽃은 꽃창포이다. 좋은 소식·심부름·우아한 마음을 의미하는 꽃말처럼 도봉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우수한 생활환경을 나타낸다. 도봉구를 상징하는 새는 학이다. 고고한 기품과 선비적 기상, 상징으로 유구한 역사 속에서 문화적 차별성과 경쟁력으로 번영하는 도봉구의 미래를 나타낸다.
[현황]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법정동이 쌍문동, 방학동, 창동, 도봉동 등 4개로 편성되어 있으며, 행정동은 쌍문동 4개, 방학동 3개, 창동 5개, 도봉동 2개 등 모두 14개로 편성되어 있다. 2023년 7월 현재 인구는 30만 8986명으로 서울특별시 총인구의 3.36%를 차지하고, 세대수는 13만 8188세대로 서울특별시의 3.15%를 차지하고 있다. 주택은 전체 10만 8583호 가운데 아파트가 6만 5301호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다세대 주택[2만 8524호], 일반 주택[9,582호], 연립 주택[5,176호] 등의 순이다.
수정일 | 제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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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 현행화 | [현황] 2023년 7월 기준으로 수정 |
2021.07.05 | 현행화 | [면적], [현황] 현행화 |
2020.05.13 | 현황 인구 통계 반영 | 서울특별시 도봉구는 법정동이 쌍문동, 방학동, 창동, 도봉동 등 4개로 편성되어 있으며, 행정동은 쌍문동 4개, 방학동 3개, 창동 5개, 도봉동 2개 등 모두 14개로 편성되어 있다. 2020년 1월 현재 인구는 33만 3362명으로 서울특별시 총인구의 3.42%를 차지하고, 세대수는 13만 8508세대로 서울특별시의 3.20%를 차지하고 있다. 주택은 전체 10만 6336호 가운데 아파트가 6만 4912호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이어 다세대 주택[2만 6099호], 단독 주택[1만 248호], 연립 주택[5,077호] 등의 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