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가 주관하고 당진시 지역 사회 보장 협의체가 주최하는 복지박람회.

[개설]

당진시 복지박람회는 매년 9월에 충청남도 당진시 복지 타운 일원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복지 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홍보하고 지역 사회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사회 취약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사회 복지 공로자를 치하하여 사회 복지 활동가의 사기를 끌어올리고자 하고 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당진시 복지박람회는 2009년 11월 제1회 사회 복지 박람회로 시작해, 해마다 9월에 개최되며 약 3,000명 정도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복지 기관과 복지 서비스를 환경과 접목하여, 지역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복지 체험과 공연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소외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 중심 사회 통합을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개최하고 있다.

[행사 내용]

당진시 복지박람회의 주요 행사는 기념식, 지역 사회 복지 공로자 표창, 초청 공연, 기관별 홍보, 상담, 보건 및 복지 체험, 복지인 공연, 감동 사진전 등으로 이루어진다. 참여 기관 및 참여자는 당진시 사회 복지 기관과 시설, 단체, 사회 복지 활동가 등이다. 2016년 제7회 복지박람회는 '환경 복지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사업 예산은 3700만 원이었다. 무대 공연으로 '틀모시 풍물패, 알리스 응원단, 수화 문화 공연, 청소년 어울림 마당 공연, 바투카다 공연, 브라질리언 퍼레이드 및 무대 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복지 가족 페스티벌에는 당진시 사회 복지 기관들이 참여하였으며, 당진시 중증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 센터 '하모니 네바퀴' 중창, 당진YMCA 꽁트, 당진시 장애인 복지관 수화 공연, 두드림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 트로트 댄스, 충남 당진 지역 자활 센터 복면 가왕 중창, 북한 이탈 주민 정착 지원 센터 한마음 공연이 이루어졌다. 특별 이벤트로 '자연과 상생하는 생명 존중 퍼포먼스', 환경 포스터 전시, 사회 복지 현장 '감동 사진전', 청소년 복지 릴레이 체험 봉사단의 '복지 해설사' 활동과 봉사 활동, 감동 이벤트-사랑의 도시락 전달 모금함[장애인 분과], 천원의 행복-나눔 문화존 운영, 환경 복지 골든벨 OX 퀴즈 등이 진행되었다. 사회 복지존 운영은 총 49개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부스 참여자는 400여 명이었다. 사회 복지 부스 영역은 노인 복지존 9개, 장애인 복지존 10개, 영유아 복지존 4개, 아동 청소년 복지존 8개, 지역 복지존 8개, 여성 가족 다문화 복지존 7개, 기타 부스로 운영되며, 지역 사회에 사회 복지 영역과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현황]

당진시 복지박람회는 2009년 11월 제1회 당진군 사회 복지 박람회를 시작으로 매년 9월에 개최되며 2011년에는 복지 관람회가 개최되지 않았다. 2012년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면서 2012년 제3회 당진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하였고, 2013년 제4회, 2014년 제5회, 2015년 제6회, 2016년 제7회 당진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당진시가 주관하고 당진시 지역 사회 보장 협의체가 주최하며 당진시 사회 복지 기관, 시설, 단체, 사회 복지 활동가 등이 참여한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당진시 지역 사회 보장 협의체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여 추진하며, 연간 예산은 3700만 원 정도이다. 약 3,000여 명의 당진시민이 당진시 복지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