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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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桃李里 |
영어공식명칭 | Doi-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도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숙현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도리섬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신동 간척지를 축조하기 이전에 바다 가운에 우뚝 솟은 섬에서 복숭아 오얏나무가 다수 자생하여 봄철에 꽃이 만발하면 장관을 이루었다. 이에 복숭아 도(桃) 자 오얏 이(李) 자를 따서 ‘도리섬’이라고 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상도, 하도, 전동, 애동을 통합하여 도이리라 하여 서산군 대호지면에 편입되었다. 1957년 11월 6일 법률 제456호에 의해서 대호지면이 정미면과 함께 서산군에서 당진군으로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되어 당진시 대호지면 도이리로 개편되었다. 1950년대 초 분구되어 도이 1구와 2구로 운영되다가 1975년 다시 합구되었고 1978년 주민 건의에 의하여 1구와 2구로 분구되었다.
[자연 마을]
도이 1리의 자연 마을은 15개다. 홍수동은 가락굴 남쪽에 있는 마을로 백일홍나무가 많이 있는 마을에서 유래했다. 살고지는 옛 해미군 서면 전동 지역으로 도리섬 남쪽에 있는 마을로 화살을 만들던 곳이었다. 양지편은 도리섬 양지 쪽에 있는 마을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마을이 위치했다. 가락골은 양지편 남쪽에 있는 마을로, 물레가락 형태의 집터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갓골은 양지편 동쪽에 있는 마을로 부자가 살았다고 전한다. 뒷산 형태가 갓처럼 생긴 데서 유래되었다. 그 밖에 뒷골, 서각골, 평섭, 할우리, 행화정, 여각골, 신나무골, 동각골, 말우리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도이 2리의 자연 마을은 19개다. 온정골은 양지편 북쪽에 있는 마을로 전에 온정이 있어서 온정골, 원전골, 원적골이 되었다. 뱃말은 장재말 북쪽에 있는 마을이며, 옛날에 마을 앞까지 배가 드나들었다 하여 뱃말이 변해서 뱀말, 뱃골, 이촌이라고 하였다. 그 외에 쑥밭골, 하도리, 장재말, 절넘어, 산넘어, 농막골, 딴섬[도이섬], 샘골방, 개창골, 도랑골, 여우골, 작골, 무구넝골, 장구박골, 초막골, 두루봉골이 있다.
[현황]
2016년 기준으로 도이리의 면적은 9.868㎢, 가구 수는 153세대, 인구수는 312명[남자 158명, 여자 154명]이다. 도이리에는 마을 회관, 경로당이 있다.
도이리에 남이흥 장군의 사당인 충장사와 남이흥 장군 및 부실인 연인 김씨의 묘, 남이흥 장군의 아버지 남유 장군의 묘가 있으며, 모충관에는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보호수로는 300년 된 도 지정 느티나무가 충장사 앞 100m 지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