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삼웅리는 수미산 밑에 위치하므로 수미 또는 웅산이라고 하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시 상웅리(上熊里), 중웅리(中熊里), 하웅리(下熊里)를 합할 때, 상웅, 중웅, 하웅을 합하여 ‘삼웅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삼웅리는 본래 면천군 송암면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상웅리, 중웅리, 하웅리 일부와 대조리(大鳥里)의 일부를 병합하여 삼웅리라 해서 당진군 마암면(馬岩面)에 편입되었다. 1917년 면명(面名) 개칭에 따라 면천면에 편입되었다. 2012년 1월 1일 당진군이 당진시로 승격됨에 따라 당진시 면천면 삼웅리가 되었다.

[현황]

2016년 11월 기준으로 면적은 4.62㎢이며, 총 129세대에 265명[남자 129명, 여자 13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개의 행정리, 6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삼웅리의 동쪽은 면천면 성상리와 성하리, 남쪽은 대치리, 서쪽은 당진시 구룡리와 서산시 운산면 수평 2리, 북쪽은 사기소리와 송학 1리와 접하고 있다.

나무고개[南無峙], 수미[三熊], 밤가시, 양지말[陽地村], 갈곡[角谷], 넘어말, 묵은 잣티, 신웅[新熊], 하웅[下熊], 상웅[上熊], 음지말[陰地村], 점재, 형제골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