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반촌리에서 송산면 가곡리에 이르는 지방도.

[개설]

대한민국의 일반 지방도(地方道)는 광역시도의 지사나 시장이 관리하는 도로를 말한다. 도로는 국가가 건설하고 관리하는 일반 국도와 국가가 건설하고 광역 자치 단체가 관리하는 국가 지원 지방도가 있으며, 지방도는 자치단체가 건설하고 관리하는 도로이다. 지방도가 되려면 도청 소재지로부터 시청 또는 군청 소재지에 이르는 도로이거나, 시청 또는 군청 소재지 상호 간을 연결하는 도로, 특별 자치도 내의 비행장·항만·역 또는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역을 상호 연결하는 도로, 또는 특별 자치도 내의 비행장·항만·역에서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고속 국도·국도·지방도를 연결하는 도로이어야 한다. 지방도 633호선은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반촌리 가마못 교차로와 당진시 송산면 성구미 마을을 잇는 충청남도의 지방도이다.

[명칭 유래]

지방도라는 명칭은 1938년 조선 도로령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이후 1970년 8월에 일반 국도, 특별시도, 지방도 등과 같은 도로 등급이 새롭게 설정되면서 지금의 일반 지방도라는 법적 위치에 이르렀다. 지방도 633호선은 송악읍에서 송산을 거쳐 가곡리 현대 제철과 고속 도로, 당진항을 연결하는 당진시의 주요 간선 도로 역할을 하고 있다.

[제원]

총 14.157㎞에 이른다. 당진 시내 구간과 석문~새원 삼거리 구간은 4차선이고 나머지 전 구간은 2차선이다. 최근 현대제철 방향 통행량의 증가로 전 구간 4차선 공사가 진행 중이다.

[건립 경위]

2003년 2월 20일 지방도 노선 폐지 및 재지정으로 지방도 633호선이 성립되었다. 2009년 2월 18일 송산 일반 산업 단지 조성으로 인해 일반 산업 단지 포함 구간을 폐지하고 종점을 변경하였다.

[변천]

2009년 2월 18일 당진시 송산면 일대에 송산 일반 산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종점이 변경되었다. 산업 단지로 진입하는 도로가 2011년 12월 착공되면서 2012년 지방도 노선 조정으로 기존 당진시 원당동 출발 노선이 폐지되고 기점이 당진시 송악읍 반촌리 가마못 교차로로 변경되었다. 현대 제철의 공장 증설과 당진항의 확장으로 2016년 현재는 전 구간 4차선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황]

일반 차량과 물류 차량의 통행이 주를 이루어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고, 산업 단지의 물동량 확대로 도로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