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8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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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土橋貯水池 |
영어공식명칭 | Tokyo-Reservior |
이칭/별칭 | 전천후보(全天候湺)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양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성훈 |
준공 시기/일시 | 1978년 - 토교저수지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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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토교저수지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
성격 | 저수지 |
면적 | 338.85㏊[면적]|2,370㏊[유역면적]|2,569㏊[관개면적] |
[정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일대에 있는 인공 저수지.
[개설]
토교저수지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와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업용수 공급의 목적으로 건설되어 전천후보(全天候湺)라고도 불린다. 1978년 축조되었으며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철원군 동송읍 대위리,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등 인근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철원군 최대 규모의 저수지이며, 철원군 농업용수의 주요 수원이다. 이로 인하여, 토교저수지에서는 매년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에 통수식이 열린다. 토교저수지는 멸종위기종인 두루미, 재두루미 등의 월동 지역이며,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하여 신 철원 8경으로 지정되었다.
[건립 경위]
강원도 철원군 지역은 일제 강점기인 1914년 경원선 개통과 함께 주민들이 대거 이주하게 되었다. 이주한 주민들은 철원평야를 농경지로 사용하기 위하여 관개사업을 시작하였다. 강원도 철원군 북쪽에 위치한 강원도 평강군에 봉래호저수지를 축조함으로써 농업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할 수 있었다. 그러나 1950년 6·25전쟁과 남북 분단 이후, 북측에서 철원평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봉래호저수지의 수문을 통제하기 시작하면서 철원 지역 주민들은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토교저수지를 축조하게 되었다.
[변천]
1968년부터 토교저수지를 축조하기 시작하여 1978년 화강암 산지의 골짜기를 막는 모양으로 완공되었다. 2010년 환경부에서는 토교저수지가 겨울철 철새 도래지인 것을 고려하여 람사르 습지로 지정하고자 하였으나, 지역 내에서 제기된 일부 반대 의견으로 무산되었다. 이는 본래 토교저수지가 농업용수 공급 목적으로 건설되었는데,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면 인근 지역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경작 등과 같은 농업 활동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구성]
강원도 철원군 지역 최대 규모의 인공 저수지로, 면적 338.85㏊, 유역면적 2,370㏊, 관개면적 2,569㏊, 저수량 약 2,540톤의 규모이다.
[현황]
2014년 토교저수지 내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어종[큰입베스, 블루길]을 제거하기 위하여 토속어종인 쏘가리와 가물치를 방류하였다.
2019년 현재 토교저수지는 두루미, 재두루미 등 겨울 철새들이 쉬어가는 곳으로 많은 탐조객이 찾는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신 철원 8경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토교저수지 인근에는 제2땅굴, 월정리역, 철원평화전망대 등 철원군의 안보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