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800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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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黑- |
영어공식명칭 | Hooded Crane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강원도 철원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기억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0년 11월 2일 - 흑두루미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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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5월 31일 - 흑두루미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 |
지역 출현 장소 | 철원평야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
성격 | 조류|천연기념물 |
학명 | Grus monacha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색동물문〉조강〉두루미목〉두루미과 |
서식지 | 간척지|농경지|습지|하구|갯벌 |
몸길이 | 76~100㎝ |
새끼(알) 낳는 시기 | 4~5월 |
문화재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관찰되는 두루미목 두루미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
[개설]
흑두루미는 세계에서 매우 희귀한 종으로, 우리나라를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며 일부가 겨울을 난다. 우리나라는 봄과 가을 이동 시기에 중간 기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준설 등 하천에서 이루어지는 공사와 개발에 따른 갯벌 축소와 같은 서식지 감소와 곤충 및 어류와 같은 먹이 부족으로 드물게 관찰된다. 두루미는 몸 색깔이 흰색을 띠지만, 검은색을 띤다고 하여 흑두루미라고 부른다.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흑두루미의 몸길이는 76~100㎝이고, 체중은 수컷이 3.3~4.8㎏, 암컷이 3.4~3.7㎏에 달하는 대형 조류이다. 몸은 머리와 목을 제외한 전체가 검은색을 띤 회색이며, 날 때 날개 전체가 검게 보인다. 머리와 목은 뚜렷한 흰색이다. 어른 새의 이마는 검은색이며, 머리 꼭대기에는 붉은색 반점이 있다. 부리는 황록색이며,다리는 흑색이다. 어린 새는 어미 새와 비슷하나 몸이 어미 새에 비해 검은 편이며, 눈 부분은 흑색이다. 이마에서 머리 부분까지는 흰색이며, 목은 회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흑두루미는 러시아, 중국 북동쪽에서 10월 중순에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겨울철새이자 나그네새이다. 주로 넓은 초원, 간척 농경지, 논, 밭, 갯벌, 얕은 하천, 강변 등에서 3~4마리가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 먹이로는 번식지에서는 수서무척추동물, 양서류, 어류, 곤충류와 같은 동물성 먹이를 먹지만, 벼와 같은 곡식의 낟알, 식물의 뿌리나 줄기 등을 먹기도 한다. 4~5월에 다양한 형태의 넓은 습지나 초원에 갈대나 짚을 모아 둥지를 만들고, 알은 2개를 낳는다.
[현황]
재두루미는 강원도 철원군의 동송읍의 철원평야 일대에서 관찰된다. 1970년 11월 2일 천연기념물 제228호, 2012년 5월 31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이후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