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운장리는 철원군 김화읍의 남부 중앙에 있으며, 동쪽으로 철원군 김화읍 용양리, 서쪽으로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 남쪽으로 철원군 서면 와수리와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 북쪽으로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 읍내리와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김화군 군내면 운흥리와 장흥리를 병합하여 운장리(雲長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강원도 김화군 군내면 운흥리와 장흥리를 통합하여 강원도 김화군 군내면 운장리로 개설되었다. 1917년 군내면이 김화면으로 개칭되어 강원도 김화군 김화면 운장리가 되었다. 1944년 김화면이 김화읍으로 승격되어 강원도 김화군 김화읍 운장리가 되었다. 1945년 8·15 해방 이후 북한 지역에 속하였고 6·25전쟁 이후 수복되었다. 1963년 1월 1일 김화군이 폐지되면서 강원도 철원군에 편입되어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운장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운장리의 북쪽 철원군 김화읍 생창리와의 경계를 따라 남대천이 흐르다가 신벌로의 간이 교량 부근에서 지류인 사곡천과 합류한다. 남대천 주변에는 충적층이 발달하였다. 남대천을 따라 운장분지의 평야가 전개된다. 철원군 김화읍 운장리의 서쪽 끝 경계 지역에 발달한 산지는 안암산[588m]의 동쪽 산자락이며, 중생대 쥐라기 대보화강암과 중생대 백악기 명성산 화강암이 혼재하여 나타난다.

[현황]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운장리는 군사 작전 지역으로서 주민의 입주가 불가능하다. 삼신산에는 고려 시대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삼신사지가 있다. 삼신사지에는 화강암에 부조로 새겨진 석불입상이 남아 있다. 삼신사지의 석불입상은 운장리 석불상이라고 불리며 고려 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