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332 |
---|---|
한자 | 五松邑 蓮堤里 密陽 朴氏 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형수 |
전구간 | 오송읍 연제리 밀양 박씨 집성촌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
---|---|
해당 지역 소재지 | 오송읍 연제리 밀양 박씨 집성촌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
성격 | 집성촌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에 있던 밀양 박씨 규정공파 훈계의 집성촌.
[개설]
과거에 연제리, 상정리, 호계리를 모가울 또는 목과동(木瓜洞)이라 불렀고, 집성촌을 이루었던 밀양 박씨(密陽 朴氏)를 가리켜 ‘모가울 박씨’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1533년(중종 28) 문도공(文度公) 박훈(朴薰)[1484~1540]이 기묘사화로 인한 유배에서 풀려나 외가 죽산 박씨(竹山 朴氏)가 있던 연제리에 은거하였고, 후손들이 차츰 주변 일대에 세거하며 집성촌을 이루었다.
[명칭 유래]
연제리의 중심 마을은 담안이다. 입향조 박훈이 담을 치고 담 안에 집을 지은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분토골 뒷산 자락[현 목과공원]에 수령 약 500년의 청주 연제리 모과나무[천연기념물]가 있어서 모가울 또는 목과동이라고 한다.
[자연환경]
연제리는 동쪽 일부를 제외하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나 산이 높지 않아 미호평야에 연결되는 평야 지대라고 할 수 있다.
[현황]
연제리는 과거 밀양 박씨의 집성촌이었고 그 밖에 수원 백씨가 다수 살았다. 2000년대 이후 오송생명과학단지에 편입되고 인근에 KTX 오송역이 개통하면서 산업단지와 아파트 단지의 개발로 옛 모습은 사라졌으며, 외부의 인구가 꾸준히 유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