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3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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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山 金氏 |
영어공식명칭 | Gwangsan K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윤용 |
본관 | 광산 김씨 본관 - 광주광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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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광산 김씨 입향지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황청리 |
세거|집성지 | 광산 김씨 세거지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황청리 |
성씨 시조 | 김흥광 |
입향 시조 | 김구연 |
[정의]
김흥광을 시조로 하고 김구연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청주시의 세거 성씨.
[연원]
광산 김씨(光山 金氏)는 광주 김씨(光州 金氏)라고도 한다. 후백제의 무진주(武珍州)[광산의 옛 지명]를 본관으로 하였다. 시조는 김알지(金閼智)의 후손인 신라 신무왕(神武王)의 셋째 아들 김흥광(金興光)이다. 김흥광은 통일 신라 말에 나라가 혼란스러워질 것을 미리 예견하고, 경주를 떠나 무진주에 은거하면서 광산 김씨의 시조가 되었다. 이후 고려 태조가 김흥광을 광산부원군(光山府院君)에 봉하였으며, 후손들이 김흥광을 시조로 삼고 광산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입향 경위]
광산 김씨는 김겸광(金謙光)의 7대손인 김구연(金九衍)이 처음으로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황청리로 이거하면서 청주에 입향하였다. 김구연이 황청리로 이거한 이유에 대하여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황청리 일대에는 김겸광의 둘째 아들 김극치(金克耻)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김극치의 첫째 아들 김애윤(金愛胤)은 옥천 청산으로 이거하여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며, 둘째 아들 첨정공 김영윤(金寧胤)의 후손들이 남일면 황청리에 동족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24세손 김영윤부터 28세손 김중영(金重榮)까지는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였던 것으로 보이며, 이후 29세손 김구연이 400여 년 전 남일면 황청리로 이거하였다.
[현황]
남일면 황청리에는 입향조 김구연을 비롯한 광산 김씨 공안공파의 묘역이 있으며, 선영을 중심으로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강내면과 오송읍 일대에는 의정공파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으며, 오창읍 괴정리에도 또 다른 일파인 현감공파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청주 일대에는 진천 등지에서 이주하여 온 광산 김씨들이 흩어져 살고 있다.
[관련 유적]
김구연의 묘는 남일면 황청리에 있으며 부인의 묘와 합장하였다. 묘소 앞에는 묘정비가 세워져 있다. 조선 후기 광산 김씨 효자인 김우근의 효자각이 현재 흥덕구 내곡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