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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 노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501916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경상북도 청도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유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91년 - 「못자리 노래」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
채록지 청도군 - 경상북도 청도군
가창권역 청도군 - 경상북도 청도군
성격 민요|노동요|농업 노동요
기능 구분 농업 노동요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못자리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

[개설]

「못자리 노래」는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전해지는 농업 노동요이다. 볍씨를 뿌리어 모를 기르는 곳을 못자리라 하는데, 이때 노동요를 부르며 모가 잘 자라기를 바라였다.

[채록/수집 상황]

1991년 청도군에서 발간한 『청도 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못자리 노래」는 모내기할 모를 기르는 중요한 과정에서 부르는 노래이다. 따라서 못자리를 할 때는 모가 잘 자라 열매를 맺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못자리 노래」를 불렀다.

바다와 같은 이 못자리 장기판만큼 남았구나/ 장기판도 좋다마는 도울 이 없어 못 돕겠네/ 모야 모야 노랑 모야 너 언제 커서 열매 열래/ 이달 크면 훗달 커서 칠팔월에 열매 열지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농경 사회에서 못자리는 무엇보다 중요했다. 못자리를 잘 해야 농사 일정에 어그러짐이 없어 추수할 때 많은 수확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청도군 「못자리 노래」는 이런 수확의 기대를 소박하게 노래하고 있다.

[현황]

청도군에서 「못자리 노래」는 농업 기계화의 영향으로 자취를 감추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청도군은 사라져 가는 민요를 보존 및 계승하기 위하여 청도군 토속 민요 경창 대회를 실시하여 민요의 발굴과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의의와 평가]

「못자리 노래」는 수확이라는 가장 큰 결실을 맺기 위한 노동의 과정에서 부르던 노래이다. 따라서 풍년이 되기를 바라는 민중의 소박한 소망이 노랫말에 잘 담겨 있어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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