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다로리에 있는 경부선 철도역.

[개설]

남성현역은 경부선 상행 삼성역[7.4㎞]과 하행 청도역[8.7㎞] 사이에 위치한 역으로 서울 기점 353.1㎞에 위치한다.

[변천]

남성현역은 1919년 8월 1일 신호소로 영업 개시하였으며, 1923년 5월 15일 보통 역으로 승격하였다. 이후 1930년 12월 31일 신축 역사를 준공했으며, 1943년 6월 1일에는 경부선 복선화로 인해 역사를 이전하였다. 1983년 2월 1일 소화물 취급이 중지되었고, 1984년 3월 2일에는 성현 자갈선이 철거되었으며, 2003년 8월에 현 역사를 신축·준공하였다. 2006년 11월 15일부터 화물 취급이 중지되었다.

[구성]

한국 철도 공사 대구 본부 소속으로 보통 역 3급이며, 무궁화호 여객 취급 및 승차권 발매를 담당한다. 승강장 구조는 2면 4선이며, 상행선은 4번 플랫폼에서, 하행선은 2번 플랫폼에서 이용한다. 역 광장에 10대가 주차 가능한 무료 주차장이 있다.

곡선 선로 상에 위치하여 역사를 나가면 바로 경부선 철로가 지나고 있어 안전상의 문제로 선로로 나가는 문을 평소에는 잠겨 있으며, 역 직원의 통제 하에 접근할 수 있다.

[현황]

남성현역은 경부선 무궁화호가 1일 4회 정차한다. 2012년 10월 현재 상행은 1902열차가 7시 17분, 1342열차가 20시 28분으로 2회 정차하며, 하행은 1341열차가 6시 21분, 1913열차가 19시 34분으로 2회 정차한다.

남성현역의 여객 이용 현황을 살펴보면 2006년 승차 4,863명, 강차 2,275명으로 여객 수입 1899만 2000원, 2007년 승차 3,046명, 강차 1,404명으로 여객 수입 2330만 9000원, 2008년 승차 1,895명, 강차 1,119명으로 여객 수입 1688만 4000원, 2009년 승차 2,333명, 강차 1,287명으로 여객 수입 2059만 5000원, 2010년 승차 2,082명, 강차 1,210명으로 여객 수입 2097만 2000원이었다. 화물의 경우는 2006년에 발송 톤수 200톤, 도착 톤수 2,042톤이었으며, 2007년은 도착 톤수만 581톤이었다. 2012년 현재 직원 8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