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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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鐵馬山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천서이 |
전구간 | 철마산 - 경상북도 청도군∼경상남도 밀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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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철마산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 |
성격 | 산 |
높이 | 634m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의 경계에 있는 산.
[명칭 유래]
장군이 천마(天馬)를 타고 이 산 정상에 내려왔다고 하여 천마산(天麻山)[634m]이라 칭하였으나 후에 철마산으로 개칭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 외에 옛날 선녀가 옥단굴로 철마를 타고 내려왔다는 전설에서 철마산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자연환경]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음지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옥산리의 경계 지역에 걸쳐 있는 철마산은 동쪽의 밀양강으로 능선을 따라 낮아진다. 서쪽으로는 능선을 따라 화악산[932m], 천왕산[619m] 등이 있으며, 남으로는 밀양시 부북면으로 낮아지며, 북으로는 한제천의 소하천 유역을 이룬다. 철마산에는 신라 선인이 살았다는 자연 동굴인 옥단춘굴이 있다.
철마산 일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에 주산 안산암질암이 관입과 암상 접촉한 후, 철마산의 북부로 흑운모 화강암이 관입·접촉하였다. 주산 안산암질암이 분포하는 남산과 화악산, 철마산 능선을 따라 600∼900m의 산지를 이루고, 흑운모 화강암이 주로 나타나는 청도읍 상리 일대는 600m 이하의 산지를 이룬다.
철마산의 북쪽에는 청도군 상리에서 발원한 한제천이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흘러 청도천으로 유입되고, 다시 밀양강으로 유입된다.
[현황]
한제천이 철마산의 북쪽에서 흐르고 유로를 따라 각남면과 청도읍을 연결하는 지방도 902호선이 밤티재를 넘어 지나간다. 철마산은 화악산과 연결된 능선을 따라 오르며, 대표적인 등산로는 중리∼밤티재 갈림길∼화악산∼윗화악산∼아래 화악산∼철마산∼중리로 이어지는 원점 산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