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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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물건 또는 의사·정보가 떨어져 있는 어떤 지점 사이를 이동하는 일. 교통은 사람이나 물건을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모든 활동과 그 과정, 절차를 말하며, 고대나 현대를 막론하고 인류문명의 모든 분야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 해 왔다. 유사 이래로 인간의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경제활동이나 사회활동은 전적으로 교통이라는 수단에서 이루어졌으며, 한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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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에 있는 들. ‘너더리’는 1차적으로 ‘너덜’과 접미사 ‘-이’로 분석된다. ‘너덜’은 다시 ‘너-’와 ‘덜’로 나뉘는데, ‘너-’는 ‘널-’에서, ‘널-’은 다시 ‘넓-’에서 변한 것이다. ‘덜’은 ‘들’의 변화형으로, 지명에서 ‘달’·‘돌’·‘뜰’·‘틀’ 등으로도 나타난다. 따라서 ‘너더리’는 ‘넓들이’에서 받침 ‘ㅂ’이 탈락하여 ‘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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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지동동에 있는 들. ‘느더리’는 ‘너더리’의 변화형인 바, ‘너더리’는 1차적으로 ‘너덜’과 접미사 ‘-이’로 분석된다. ‘너덜’은 다시 ‘너-’와 ‘덜’로 나뉘는데, ‘너-’는 ‘널-’에서, ‘널-’은 다시 ‘넓-’에서 변한 것이다. ‘덜’은 ‘들’의 변화형으로, 지명에서 ‘달’·‘돌’·‘뜰’·‘틀’ 등으로도 나타난다. 따라서 ‘너더리’는 ‘넓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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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청주는 삼국시대 이전에는 마한의 영토였고, 삼국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여 상당현이 되었으며, 삼국간의 각축장으로서 군사 요충지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689년(신문왕 9)에 서원경성을 축조하여 지방 행정·군사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고, 내성에는 병마절도사가 주재하였으며, 757년(경덕왕 16)에 서원경으로 승격되면서 교통과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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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서 초월적인 자연신에 대한 숭배와 그 실천적 행위. 원시시대 신비롭고 위대한 자연을 숭배하면서 자연을 신격화하고 종교적으로 신앙하면서 형성된 자연신앙에서 발달한 원시종교로서 불교나 기독교와 같은 고급종교처럼 교주도 교리도 교단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하여 신앙의 대상은 산·물·바위·나무·동물 같은 자연물을 신으로 섬기며, 신앙의 목적도 단순히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비는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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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과 흥덕구 강서동에 있는 마을. ‘반송(盤松)’은 ‘키가 작고 옆으로 퍼진 소나무’를 뜻하며, 마을 입구에 밑에서부터 가지가 넓게 퍼져 나간 반송 한 그루가 있어서 이 마을을 ‘반송’이라 부른 것이다. 이 마을을 ‘반송말’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반송’에 ‘마을’을 뜻하는 ‘말’을 덧붙인 어형이다. 이곳은 주중동의 동단에 위치하여 주성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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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군 청주 읍내의 북서쪽에 있었던 면. 본래 청주 읍내에서 보았을 때, 우암산(牛岩山)[338m] 및 상당산(上黨山)[419m] 바깥쪽에 있으므로 산외면이라 하였는데, 1895년(고종 32) 둘로 나누어 첫 번째 면을 산외일면, 두 번째 면을 산외이면이라 하였다. 본래 초정(椒井), 우산(牛山), 내대(內垈), 평산(平山), 인본(仁本), 저곡(楮谷), 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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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동부에 위치한 구. 북서쪽은 청원군 오창면, 북동쪽은 청원군 내수읍, 동쪽은 청원군 낭성면, 동남쪽은 청원군 가덕면, 남쪽은 청원군 남일면, 서쪽은 흥덕구와 접하고 있다. 구청소재지는 상당구 우암동에 있다.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고, 백제시대에는 상당현(上黨縣)[낭비성(娘臂城), 낭자곡(娘子谷)]이라 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685년(신문왕 5)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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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의 행정기관. 1989년 7월 1일 동부출장소가 설치되었고 당시 17개동을 관할하였다. 1995년 1월 1일에 상당구로 승격되었는데 1982년 2월 1일 과소행정동 통폐합으로 12개동을 관할하였다. 2000년 10월 1일 동기능을 전환하고 2003년 4월 1일 용암용정방서동 분동으로 13개 행정동 363통 1,712반을 관할하고 있다. 관할 행정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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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대학자. 송시열(宋時烈)의 자(字)는 영보(英甫)이고 호(號)는 우암(尤庵), 우재(尤齋), 화양동주(華陽洞主)이며, 시호(諡號)는 문정(文正)이다. 본관(本貫)은 은진(恩津)으로 아버지는 사옹원봉사(司饔院奉事) 송갑조(宋甲祚), 어머니는 선산곽씨(善山郭氏)이다. 송시열은 1607년(선조 40) 그의 외가가 있는 충북 옥천군 이원면 구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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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에 있었던 고개. ‘수름’과 ‘재’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다. 수름의 뜻을 밝히면 되지만 그 어원이 분명하지 않아 이 고개의 유래를 밝히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수름’에 대한 몇 가지의 어원설을 전하고자 한다. 첫째는 술(酒)과 관련하여 이해하려는 것이다. 이것은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음식과 술을 팔고 숙소까지 제공하던 주막이 있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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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에 있는 마을. '염통자리’는 ‘염통’과 ‘자리’로 분석된다. ‘염통’은 ‘심장’ 즉, ‘순환기 계통의 중추 기관’을 뜻한다. ‘자리’는 ‘사람이나 물체가 차지하거나 어떤 일을 할 만한, 일정한 넓이의 공간이나 장소’를 가리킨다. 따라서 ‘염통자리’는 ‘심장부’를 가리키는 말이니, ‘중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해석된다. 어떤 장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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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과 주성동에 있는 골짜기. ‘왯골’은 ‘왜’와 ‘골’이 사이시옷을 매개로 결합된 어형이다. ‘왜’는 ‘기와’를 뜻하는 한자어 ‘와(瓦)’의 변화형이다. ‘골’은 고구려어 ‘忽’(홀·골)과 신라어 ‘’에서 기원한 것으로, ‘골짜기’나 ‘마을’을 뜻한다. 그렇다면 ‘왯골’은 ‘왓골’의 변화형으로, ‘기와의 골짜기’로 해석된다. 즉 이 골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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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사천동에 속하는 법정동. 본래 청주군 북주내면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율봉’과 ‘양지촌’의 이름 한자씩을 따서 ‘율량리’라고 하였다. 처음에는 청원군 사주면에 편입되어 있다가 1963년 1월 ‘율량동’으로 바꾸어 청주시에 편입하였다. 편입 당시에는 내덕율량사천동의 연합동으로 관할하여 오다가 1979년 1월에 율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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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내덕칠거리에서 주성동의 시계사이에 있는 도로. 독립운동가인 의암 손병희(孫秉熙)[1861~1922]의 출신지인 청원군 북이면으로 연결되는 도로로 손병희의 독립 정신을 후세에 깊이 전승하기 위하여 아호를 따서 그 이름을 지었다. 상당구 내덕동 내덕칠거리에서 율량천을 지나 율량택지개발사업지구와 제2순환로와 동부우회도로가 만나는 주성사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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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에 있었던 정자터. ‘이유당터’는 이유당(怡愉堂)이 있던 자리로 ‘이유당(怡愉堂)’은 청주 북쪽 10리되는 백화산 아래에 있었다. 참의(參議) 이덕수(李德洙)가 세웠다. 이유당(怡愉堂)이 세운 정자 이름이 ‘이유당(怡愉堂)’이다. 청원군 내수읍 구성리의 동쪽에 있는 주성동의 백화산 아래에 당이 있던 자리로 율량동과 주중동 사이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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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의 자연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구명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 인간생활과 관계가 깊은 대기와 육지, 대기와 바다가 만나는 비교적 엷은 접촉대의 환경은 그 구성요소가 어떤 조화를 이루느냐에 따라 장소마다 달리 나타나며 그것은 인간을 풍요롭게 부양하기도 하고 인간생활에 제약을 가하기도 한다. 환경의 구성요소를 분류하고 지구적인 차원에서 그 분포를 연구하는 것은 자연지리학의 본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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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이 지역에 있는 수름재는 술과 음식을 파는 주막이 있는 고개라는 유래에 따라 주성(酒城)이라고도 불리었으며, 수름재의 중턱 일대를 ‘중수름재’ 또는 ‘중주성(中酒城)’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때 이 일대의 행정구역을 ‘주중리(酒中里)’라 명명하였고, 이것이 동(洞) 이름으로 굳어진 것이다. 본래 청주군(淸州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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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율량동에 있는 마을. 율봉역이 있었던 ‘율봉’과 중리 윗쪽에 있는 ‘율상리’의 중간에 있는 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상당산(上黨山)[419m]의 서사면과 서사면 아래의 구릉지에 위치하고 있어 동부는 산록사면, 서부는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중리’ 앞에는 디딜방아처럼 하나에서 두 군데로 갈라져 Y자 형상을 하고 있는 ‘방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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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일대를 가리키는 지명. ‘중수름재’는 ‘중(中)’과 ‘수름재’로 분석된다. ‘수름재’는 고개 이름이나, 고개 주변 열두 마을을 가리키기도 한다. ‘수름재’의 어원에 대해서는 몇 가지 견해가 있다. 하나가 ‘높은 재’로 보는 설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중 고구려, 백제 지명에 보이는 ‘述’(술)·‘述尒’(수리)·‘首泥’(수니) 등은 ‘봉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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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에 있었던 샘. ‘질구샘’은 ‘질구’와 ‘샘’으로 분석된다. ‘질구’는 ‘질곶’에서, 다시 ‘질곶’은 ‘길곶’에서 변한 어형이다. ‘길곶’에서 ‘길-’은 ‘길다[長]’의 어간이다. ‘곶’은 『삼국사기(三國史記)』 고구려 지명에 ‘古次·串’(곶)으로 보이는데, 원래는 ‘입(口)’을 뜻했다. 그러나 현대 지명에서 ‘곶’·‘고지’·‘구지’·‘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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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동쪽에 있는 우회도로. 1998년에 준공된 도로로 상당구 용암동 청주한씨(淸州韓氏)의 무농정(務農亭)이 있는 방서사거리에서 충청북도 건설본부가 있는 상당구 주성동 주성사거리까지 총연장 12㎞의 도로이다. 이 도로는 노폭이 35m의 왕복 6차선이며, 청주시 남부 지역에서 북부 지역으로 갈 때 복잡한 청주시내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할 수 있는 길이다. 도로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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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오랫동안 살아온 토박이 성씨. 성(姓)은 혈족관계를 나타내기 위하여 제정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성을 널리 쓰게 된 것은 고려 중엽부터이다. 성에는 관(貫)이라는 것이 있는데, 적(籍)·본(本)·본관(本貫)·관향(貫鄕)이라고도 한다. 이는 씨족의 근거지가 되는 지명에서 취하여 진 것으로 그 씨족의 우월성을 나타내기 위한 의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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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일원에 세거지를 두고 조선 후기 이후 토호로서 대족을 이룬 여덟 성씨. 한산이씨의 시조는 고려 숙종 때 권지호장에 오른 이윤경(李允卿)이다. 6세로 중시조인 이곡(李穀)은 충숙왕 때 충숙왕 7년 문과에 급제하고 벼슬이 도첨의찬성사에 이르렀으며, 아들인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은 공민왕 2년 문과에 급제하고 추밀원우부승선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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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에 내린 강수가 지형적으로 주변부보다 낮은 요지(凹地)인 곡지를 따라서 일정한 유로를 유지하며 사면의 경사 방향으로 흐르는 것. 물이 흐르는 일정한 유로는 하도라고 하고 하도 내에서 물이 흐르는 일정한 유로는 하상이라고 한다. 하천의 물은 지표상에서는 하도 주변부의 분수계로서 유역면적 내의 지표수에 의해 공급되고 지하로 스며든 물도 지하수를 형성하여 물을 공급한다. 하천의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