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주성동에 있는 마을. 강당말은 ‘강당’과 ‘말’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강당’은 강의를 하는 큰집이다. 다시 말해 주성강당(酒城講堂)을 말한다. 주성강당(酒城講堂)은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의 영정을 모신 목은영당 내에 있다. 이것은 평소 학동들의 교육장소로 이용되었다. 강당 자체가 마을이름으로 쓰이며, 전국에도...
보존할만한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문화재는 크게 유형에 따라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자료 등으로 나누고, 지정여부에 따라 지정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로 구분한다. 청주시에는 이러한 다양한 종류의 문화재가 널리 분포되어있다. 주요 건축물로는 조선시대 충청도 병마절도사의 본영을 드나들던 출입문인 충청도병마절도사영문(忠淸道兵馬節度使營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5호...
충청북도 청주지역에 산재한 유교 관련 유적과 유물. 성리학이 수용된 고려 말 이후 현재까지의 유교 관련 유적과 유물을 통해 호서 사림의 역사적 배경과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과 인적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시대 지배층인 양반의 제례(祭禮)와 강학(講學)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은 단순한 문화유산에 그치는 것이 아닌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다. 지역에 분포하는 유교 유적·유...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오근장동에 속하는 법정동. 수름재 아래에 있는 동네이므로 ‘수름재’ 또는 주성(酒城)이라 하였다. 본래 청주군 산외일면(山外一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신기리(新基里) 및 북강내일면(北江內一面)의 장성리(長城里) 일부를 병합하여 주성리(酒城里)라 하여 북일면(北一面)에 편입되었다. 1990년 8월 1일에 주성리도...
청주에 오랫동안 살아온 토박이 성씨. 성(姓)은 혈족관계를 나타내기 위하여 제정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성을 널리 쓰게 된 것은 고려 중엽부터이다. 성에는 관(貫)이라는 것이 있는데, 적(籍)·본(本)·본관(本貫)·관향(貫鄕)이라고도 한다. 이는 씨족의 근거지가 되는 지명에서 취하여 진 것으로 그 씨족의 우월성을 나타내기 위한 의도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