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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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편에 위치한 우암산(牛岩山)[338m]에 얽힌 전설. 청주시 상당구에 해발 339m인 우암산(牛岩山)[338m]이 있다. 조선 선조 때 토정(土亭) 이지함(李之函)이 보은으로 가는 길에 충청남도 연기(燕岐)에서 아양산(지금의 부모산, 청원군 강서면과 비하리에 걸쳐 있는 산)에 올라 주변의 지형을 살피던 중 동쪽에 산세(山勢)가 예사롭지 않은 산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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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늪의 형성 및 지명유래 전설. 예전에 충청북도 청원군 강내면 신촌리(지금의 흥덕구 신촌동)에 장자늪으로 불리는 못이 있다. 옛날, 이곳에 천석의 부호가 며느리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런데 장자는 인색하기 이를 데 없어 늘 마을 사람들로부터 빈축의 대상이 되었다. 며느리는 이제는 좀 이웃에게 나누어 적선하기를 권했으나 그럴 때마다 장자는 호통을 쳤다. 어느 날 스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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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에 있는 산봉우리. ‘노고봉(老姑峰)’이나 ‘노고산(老姑山)’은 전국적으로 흔한 이름인데, 각각 ‘할미봉’이나 ‘할미산’과 함께 쓰인다. ‘할미봉’이나 ‘할미산’은 대부분 꼬부랑할미처럼 구부정하게 생겼다는 유래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할미’는 다르게 해석해야 한다. ‘할미’는 ‘할’과 ‘미’로 나뉘는데, ‘할-’은 ‘한-’의 변화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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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과 지동동에 걸쳐 있는 산. 전설에 의하면, 원래 이산은 아양산이라 불렀으나 몽고의 침입 때 이 지방 사람들이 이곳으로 피난을 하였던 바, 이 산은 항상 안개가 끼어 있어 산 밑에서 평지를 노략질하던 적군의 눈에 뜨이지 않아 공격을 받지 않았고 그 결과 한 사람도 다치지 않고 살아남았을 뿐 아니라 성안의 물이 떨어져 사람과 말이 목말라 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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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에 기재된 전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본래 부모산은 아양산, 악양산(岳陽山) 등으로 불렸다. 임진왜란 때 박춘무(朴春茂)[1544~1611]가 복대에서 의병을 일으켜 청주성을 탈환하고 아양산 마저 탈환하여 그 곳에 머물고 있었다. 그러나 박춘무에게 패전했던 왜병이 아양산에는 물이 없다는 것을 알고 산 주위를 포위하고 보급로를 차단하자 그 안에 갇힌 의병들은 보름이 지나자 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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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있는 산. 『호서읍지(湖西邑誌)』에는 “청주 서쪽 5리에 수구(水口)에 사람들이 두 개의 산을 만들어 놓고 야양(爺孃)이라고 부른다”는 기록이 있다. 이로써 이 산이 오래 전부터 ‘야양산’으로 불려왔음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이름으로 불려지는 ‘아양산’은 ‘야양산’에서 변한 것이다. ‘아양’은 단독으로 쓰여 마을을 지시할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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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과 지동동의 경계에 위치한 부모산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부모산성이 위치한 부모산은 청주시의 서쪽에서 가장 높고 크며, 눈에 띄는 산이다. 청주시 비하동과 지동동의 경계를 이루며, 경부고속도로의 청주나들목(I.C.)과 중부고속도로의 서청주 나들목 사이에 있는 231.7m 높이의 산이다. 본래 아양산, 악양산(岳陽山), 아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