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5009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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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盈德風力發電團地 |
영어공식명칭 | Yeongdeok Wind Power Complex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7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노광 |
준공 시기/일시 | 2005년 4월 - 영덕풍력발전단지,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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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영덕풍력발전단지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70 |
현 소재지 | 영덕풍력발전단지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70 |
성격 | 풍력발전단지 |
면적 | 166,000㎡ |
전화 | 054-734-5871~2 |
홈페이지 | 영덕군청(https://www.yd.go.kr) |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일원에 있는 풍력 발전 단지.
[개설]
영덕풍력발전단지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상업용 풍력 발전 단지이며, 풍력 발전 전문업체인 유니슨이 2005년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건립 경위]
우리나라는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97%로 매우 높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화석연료[화력·원자력]는 환경 유해물질 배출로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1992년 6월 브라질 리우 회의 협약서는 CO₂가스 배출 규제를 의무화하였다. 그리고 1998년 유엔기후변화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토의정서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하였다. 이에 따라 그 당시 화석연료인 석유와 석탄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관심에 갖게 되었다.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지역은 해안을 끼고 있어 사계절 바람이 많은 것에 착안하여 미래의 대체 에너지사업으로 가장 친환경적인 청정 에너지에 주안점을 두고 풍력 발전기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본 영덕풍력발전단지는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상업용 풍력 발전 단지이며, 풍력 발전 전문업체인 유니슨이 2005년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변천]
영덕풍력발전단지는 2001년 3월에 영덕군이 유니슨과 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같은 해 9월에 풍력 자원 및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첬다. 2002년에는 영덕풍력발전을 설립하였고, 2003년 3월에 산업자원부로부터 발전 사업자로 인가를 받았다. 2004년 6월부터 풍력발전 단지 조성을 위한 토목공사 진행 및 풍력발전기 24기를 설치하였으며, 1년 정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05년 2월에 풍력발전기 설치를 완료하였다. 같은 해 3월에 풍력발전기 상업 운전 후 4월에 영덕풍력발전단지를 준공하였다.
영덕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던 영덕풍력발전은 2011년 9월에 과도한 투자 지분에 대한 높은 약정 이자로 인해 적자가 누적되면서 호주계 맥쿼리 사모펀드에 매각되었다. 2020년은 영덕풍력발전단지는 개설 15주년이 되며, 풍력발전기 설계 수명 20년 중 5년만을 남겨 두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단지에 지정된 영덕군은 경상북도와 협력해 2025년까지 영덕풍력발전단지를 재개발해 영덕군을 국내 최대 친환경 에너지 생산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구성]
영덕 풍력발전단지의 면적은 16만 6000㎡이며, 풍력발전기 24기[1,650kW급]에서 가동되는 총 시설용량은 39.6MW, 연간 전력생산량은 96,680MWh로 약 2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연간 6만 1900t의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준다. 주요 시설로는 풍력발전기 24기, 변전소 1동, 송전선로, 홍보관 등 신재생에너지관을 중심으로 바람개비공원과 항공기전시장, 오토캠핑장 등이 갖춰져 있다.
[현황]
영덕풍력발전단지는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산70 일원에 자리잡고 있는 국내 최초의 상업용 풍력발전단지이다. 2021년 현재 풍력발전기 설계 수명 20년 중 4년만을 남긴 영덕풍력발전단지는 2025년까지 현재 발전용량 39.6㎿에서 126㎿로 대규모 리파워링 발전 단지로 조성하려고 한다. 이 사업은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하며, 이익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에너지산업 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9년 영덕군 사회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영덕군민들이 가장 추천하고 싶은 관광명소로 42.4% 군민들이 풍력발전단지를 꼽았다. 이 점을 고려하면 영덕풍력발전단지는 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