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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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Tungsari (Liobagrus obesus) |
이칭/별칭 | 자가사리,불빠가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고산면 읍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흥헌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6년 - 퉁사리 특정야생동·식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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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8년 - 퉁사리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및 보호야생동·식물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 퉁사리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Ⅰ급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 퉁사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7년 - 퉁사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지정 |
지역 출현 장소 | 퉁사리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 |고산면 읍내리 |
성격 | 어류 |
학명 | Liobagrus obesus |
생물학적 분류 | 척삭동물문〉조기강〉메기목〉퉁가리과〉퉁가리속 |
서식지 | 수변부 식생이 잘 발달해 있으며, 유속이 느리고 자갈이 많은 하천 중류 지역 |
몸길이 | 약 10㎝ |
새끼(알) 낳는 시기 | 5~6월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서식하는 퉁가리과에 속하는 어류.
[개설]
퉁사리는 자가사리·불빠가라고도 불린다. 금강·만경강·웅천천·영산강 수계에 분포하며, 웅천천 수계에 서식하는 개체들은 매우 협소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각다귀·깔따구·날도래 등의 수서 곤충을 먹으며, 흐름이 있고 자갈이 많은 하천 중류 지역에 서식한다.
[형태]
퉁사리는 몸길이 약 10㎝로 소형 어류이다.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몸은 좌우로 납작하다. 눈은 매우 작고 피막으로 덮여 있다. 입은 주둥이 끝에 열려 있으며, 위턱과 아래턱의 길이는 같다. 입 주변에는 4쌍의 수염이 있다. 가슴지느러미 가시는 끝이 뾰족하고, 가시 안쪽에는 3~5개의 거치가 있으며, 성장하면서 숫자가 늘어난다. 몸은 짙은 황갈색을 띠며, 등 쪽이 배 쪽보다 다소 짙고 배 쪽은 담황색을 띤다. 모든 지느러미의 가장자리는 밝은색을 띤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퉁사리는 만경강 지류인 고산천 여울부 상류 지역에 희소하게 분포하며, 주민들은 퉁사리에 비해 흔하게 보이는 자가사리와 구분 짓지 않고 같은 종으로 인식한다. 완주 지역에 분포하는 퉁사리는 환경부에서 증식 방류 사업을 통해 화산면의 고산천 지역에 1,200마리를 방류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을 알리는 세움 간판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런데도 홍보가 부족해 자가사리·눈동자개·동자개 등 메기목 어류들과 함께 빠가 매운탕의 재료로 이용된다. 식당에서는 빠가 매운탕의 주재료로 양식산 동자개를 주로 이용하나 주민들은 천렵을 통해 자가사리·눈동자개와 함께 잡히는 퉁사리를 이용하기도 한다. 완주군에 서식하는 퉁사리는 출현 빈도가 매우 낮은 어종으로 환경부 지정 보호종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 더욱 더 많은 홍보와 보호가 필요하다.
[생태 및 사육법]
퉁사리는 돌이 여러 겹으로 쌓여 있는 지역을 선호하고, 5~6월 바닥에 자갈과 돌이 겹겹이 쌓인 지역에서 산란한다. 산란장은 평평한 돌의 아래쪽에 암컷과 수컷이 겨우 들어갈 만한 틈이 형성되는 곳에 만든다. 산란 후 수컷은 알이 부화할 때까지 산란장을 보호한다. 주로 수서 곤충을 잡아먹는다.
[현황]
퉁사리는 만경강의 지류인 고산천 중 물의 흐름이 있고 바닥에 돌과 자갈이 깔린 지역에서 매우 희소하게 발견된다. 현재는 화산면 종리와 고산면 읍내리 등에서만 확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