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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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Grey-Backed Thrush (Turdus hortulorum)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비봉면|고산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기인 |
지역 출현 장소 | 되지빠귀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비봉면|고산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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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조류 |
학명 | Turdus hortulorum |
생물학적 분류 | 척삭동물문〉조강〉참새목〉지빠귀과〉지빠귀속 |
서식지 | 울창한 산림 |
몸길이 | 몸길이 약 19㎝|날개길이 11~11.2㎝ |
새끼(알) 낳는 시기 | 5~6월에 4~5개의 알을 낳음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에 서식하는 지빠귀과의 조류.
[개설]
되지빠귀의 학명은 Turdus hortulorum이며 시베리아 동남부, 중국, 한국 등에서 번식하고 인도차이나 등에서 월동한다. 먹이로는 딱정벌레나 나비 유충, 벌 따위를 먹으며 식물성으로는 나무 열매를 먹는다.
[형태]
수컷 되지빠귀의 겨울깃 눈 앞은 짙은 잿빛이고 뺨·귀깃·목 옆은 칙칙한 잿빛이다. 턱 밑과 목의 앞쪽 중앙은 누런 갈색 바탕에 잿빛의 세로무늬가 있다. 턱 아래 깃털 가장자리는 붉은색 또는 붉은 갈색이고 목의 앞쪽과 윗가슴은 연한 잿빛이다. 아랫가슴과 옆구리는 밝은 주황색이며 짙은 잿빛 또는 잿빛 얼룩이 있다. 배는 흰색이고 아래꼬리덮깃도 흰색이나 깃의 양쪽은 잿빛이 도는 갈색이다. 등은 날개·꼬리와 함께 잿빛이다. 암컷 되지빠귀 겨울깃의 등은 올리브색인 도는 잿빛이고 머리 꼭대기는 누런 갈색이다. 때로는 앞이마가 잿빛이 도는 갈색이기도 하다. 목의 앞쪽과 가슴의 깃털 끝에 검은색 부채모양 무늬가 있다. 배와 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다. 수컷은 등, 턱 아래 부위, 윗가슴이 담황색이고 아래가슴과 배는 흰색이다. 옆구리는 선명한 밤색을 띤 오렌지색이다. 암컷의 등은 갈색이며 배는 흰색이다. 턱 아래 부위에는 세로무늬가 있고 가슴에는 반점이 있으며 옆구리는 수컷과 같이 밤색을 띤 오렌지색이다. 여름철 수컷의 부리는 황색이며 가을과 겨울에는 갈색이고 암컷은 황갈색이다. 홍채는 갈색이고 다리는 갈색을 띤 황색이다.
[생태 및 사육법]
되지빠귀는 한국에서 봄과 가을에 지나가는 나그네새이며 일부 무리는 번식도 하는 여름새이다. 한국·우수리·아무르·중국 북동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와 인도차이나 북부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산림 속에 있는 참나무 등의 가지에 식물의 줄기, 작은 뿌리, 점토로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만든다. ‘휫 휫 휫 휘잇 삐삐삐삐’, ‘휘욧 휘욧 휘이 찌잇’하는 소리로 크고 울리는 것처럼 운다. 숲에서 들으면 흰배지빠귀 소리와 비슷하게 들리기는 하지만 앞부분에 ‘휫 휫 휫’ 부분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앞부분의 소리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구분하는 재미가 있다. 봄과 가을철 이동 중 우리나라의 숲에 머물렀다 떠나는 새이다.
[현황]
되지빠귀는 조사 지역이 구이면 오봉산 일대였던 2004년 전국자연환경조사에서는 서식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2015년 전국자연환경조사지인 완주군 운주면에서는 서식이 확인되었다. 또한 운주면, 비봉면, 고산면 등에서도 전국자연환경조사를 통해 서식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