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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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山菖蒲- |
영어공식명칭 | Gosan Changpo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영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주군 삼기면에 편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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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35년 - 전주군 삼기면에서 완주군 고산면으로 편입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6년 - 고산 창포마을, 2006년 다듬이 할머니 공연단 창단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 고산 창포마을, 2007년 녹색체험마을, 팜스테이 마을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9년 - 고산 창포마을, 2009년 파워빌리지 마을 선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1년 - 고산 창포마을, 2011년 다듬이 할머니 공연단 - 향토자원산업화 시범사업에 선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3년 - 고산 창포마을, 2013년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 고산 창포마을,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으뜸촌 선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5년 - 고산 창포마을,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2회 행복마을콘테스트에서 장관상 수상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6년 - 고산 창포마을, 2016년 슬로푸드 체험마을 선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6년 - 고산 창포마을, 2016년 도농활성화 부분 대통령 표창장 수상 |
관련 소재지 | 고산 창포마을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254-4[대아저수로 385] |
성격 | 자연생태 체험마을 |
면적 | 2,145ha[농지 5.6%, 산림 94.4%] |
가구수 | 202세대[2018년 6월 30일 기준] |
인구[남/여] | 505명[남 250/여 255]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에 있는 자연 생태 체험 마을.
[개설]
고산 창포마을은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에 소재하고 있는 완주군 자연생태 체험마을 중 하나이다. 고산 창포마을은 도농교류센터, 맛 체험장, 물고기 잡기 체험장, 마을회관 등의 주요 시설이 있다. 또한 마을의 고유 자원인 창포와 관련된 체험과 그 밖의 다양한 농촌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명칭 유래]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몇 개의 리를 병합하는 과정에서 ‘소향리’라고 칭하였다.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의 4개 마을[안남, 운용, 신상, 대향]이 연합해 창포마울 영농조합을 만들어 운영 중이다. 2007년 고산 창포마을은 녹색체험마을에 선정되면서 약 1만 3553㎡ 땅에 토종 창포를 확장하고 조성하였다. 고산 창포마을은 창포를 확장하고 조성한 후, 창포를 활용한 각종 체험과 단오행사 등을 진행하면서 창포가 마을의 상징이 되어 ‘창포마을’로 불리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는 본래 고산군 동하면 지역이었는데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소향리, 대향리, 운하리, 운룡리, 신상리, 오룡리와 북하면의 용암리를 병합하고 ‘소향리’라고 해 전주군 삼기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35년 도령 제1호에 의해 전주군 삼기면에서 완주군 고산면으로 편입되었다. 고산 창포마을은 2006년 체험마을을 준비하기 시작해 2007년에 녹색체험마을과 팜스테이 마을로 지정되고, 2009년 파워빌리지 마을로 선정되면서 마을의 자원을 활용한 자연생태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는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되었고, 2016년에는 슬로푸드 체험마을로 선정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으뜸 촌에도 지정되었다.
[자연환경]
고산 창포마을은 만경강 최상류에 있으며, 4개의 마을[안남, 신상, 운용, 대향]로 이루어져 있다. 오염되지 않은 1급수의 하천에서 수달과 각종 수서곤충을 볼 수 있고, 수생식물인 창포가 약 1만 3553㎡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대표 농산물로 곶감, 표고버섯, 창포, 마늘, 딸기, 양파가 있다. 오색딱따구리, 솔개, 황조롱이, 수리부엉이 등이 살고 있으며 석창포, 창포, 무늬창포가 특용작물이다.
[현황]
고산 창포마을은 소향리의 4개 마을 [안남, 신상, 운용, 대향]이 연합하여 창포마을 영농조합법인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고산 창포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는 토종 창포를 집단으로 재배하고, 20여 년 전부터 제초제 등 고독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반딧불, 지렁이, 땅강아지, 두더지 및 기타 곤충류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마을 앞에는 고산천이 흐르고 있는데 물이 너무 맑아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물고기가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도시민이 휴양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고산 창포마을은 마을의 자산인 3가지 보물, 어머니의 향수가 젖어 드는 ‘다듬이 할머니 공연단’, 자연애서 채취한 농산물에 주민의 손맛이 어우러진 슬로푸드 ‘들녘밥상’, 자생하는 ‘전국최대토종창포’를 기반으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제2회 행복마을콘테스트 장관상, 2016년에는 도농활성화부문 대통령 표창장도 받았다.
고산 창포마을에서는 다듬이체험, 창포체험[창포 천연비누 만들기, 창포물로 머리감기, 창포 샴푸만들기], 마을에 자생하는 자연 산물인 14가지 나물을 활용한 슬로푸드 ‘들녁밥상’도 체험할 수 있다. 마을 내 도농교류센터에서 숙박도 가능하며, 이외에 계절별로 물고기 잡기나 농산물 수확 체험[감자, 고구마, 감 등], 밀랍초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는 만경강 달빛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단오에는 만경강 창포 단오놀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산 창포마을은 청소년이 농어촌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고안된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되어 청소년의 인성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다듬이 할머니 공연단]
전국 최초의 다듬이 할머니 공연단은 다듬이를 이용한 전국 최초의 공연단이다. 평균연령 79.8세로 우리나라 최고령 공연단이기도 한 다듬이 할머니 공연단은 총 18명의 할머니가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2006년에 만들어진 공연단은 2011년에 향토자원산업화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풍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임동창과 함께 다듬이 특화사업단을 꾸리게 됐다. 이후 110회가 넘는 공연 및 방송 출연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3년 다듬이 음악극 「완주 아리랑」은 여인의 삶을 다듬이 소리로 표현한 50분짜리 음악극으로 주목을 받았다. 잊혀가는 우리의 소리를 통해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