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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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小向里雁南寺址 |
영어공식명칭 | Annamssa Temple Site in Sohyang-ri |
이칭/별칭 | 소향리사지(小向里寺址),안남사지(雁南寺址) |
분야 | 문화유산/유형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476 |
집필자 | 조명일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소향리 안남사지 『문화유적분포지도』 지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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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소향리 안남사지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476 |
성격 | 절터 |
지정 면적 | 47,600㎡ |
소유자 | 사유지 |
관리자 | 사유지 |
[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에 있는 절터.
[변천]
문헌 기록 및 고지도 등에 소향리 안남사지와 관련된 내용이 전하지 않으므로 절의 연혁은 알 수 없다.
[위치]
소향리 안남사지는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안남마을에서 동북쪽으로 500m가량 떨어진 ‘도독골’이란 골짜기에 위치한다. 안남마을에서 골짜기를 따라 형성된 임도를 따라가면 절터에 이른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소향리 안남사지는 2006년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의 일원으로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조사가 실시되었으며, 2010년 문화재청에서 발간된 『한국사지총람』에도 현황이 간략히 보고되었다. 2006년 『문화유적분포지도』에 ‘안남사지(雁南寺址)’로 소개된 신규 유적이었으나, 관련 문헌을 찾을 수는 없다. 『문화유적분포지도』에 의하면 소향리 안남사지는 안남마을 내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방죽의 북동편 구릉에 다량의 유물이 확인된다고 한다. 또한 주민의 전언에 따르면 소향리 안남사지에서 청자 조각도 발견되었다고 하나, 경작지가 조성되어 있어 확인이 어렵다.
[현황]
소향리 안남사지는 안남마을 북동쪽의 북송골에 있다. 안남마을 북동쪽으로 난 임도를 따라 오르면 저수지가 있고 저수지가 끝나는 지점부터 골짜기 안쪽의 민가와 민묘, 경작지 일대가 사지이다. 주민의 말에 의하면 경작지에서 다량의 유물이 확인되며, 과거 저수지 앞쪽에서 기와와 도자기 장터가 열렸다고 한다. 현재 소향리 안남사지 일대는 임도가 인접한 지형으로 터널 공사로 인해 삭토되었고, 민묘, 민가, 경작지 등이 조성되었고 기와가마터가 확인된다. 임도와 인접한 삭토면에서 유물이 노출되었는데 특히 기와가마터에서는 주로 백자 조각이 확인된다. 유물은 ‘性’명 와편, 수파문[물결이 파동 치는 모습을 본뜬 문양] 기와 조각과 토기 조각, 분청자 조각, 백자 조각 등으로 지표조사에서 언급된 청자 조각은 확인되지 않았다. 유물은 전반적으로 통일신라에서 조선 후기의 양상을 보인다.
[의의와 평가]
소향리 안남사지는 터널 공사로 인해 주변 유적에 대한 지속적인 훼손이 이루어지고 있어 조속한 보존대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