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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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盧相稷 小訥文集 冊板 外 二十種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00[교동 480]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영우 |
제작 시기/일시 | 1934년 - 노상직 소눌문집 책판외 20종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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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79년 12월 29일 - 노상직 소눌문집 책판외 20종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76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노상직 소눌문집 책판외 20종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현 소장처 | 밀양시립박물관 -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00[교동 485-4] |
성격 | 책판 |
재질 | 나무 |
소유자 | 경상남도 밀양시 |
관리자 | 경상남도 밀양시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76호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 밀양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근대 학자 노상직의 문집과 서적 간행 당시 책판.
[개설]
노상직은 경상남도 김해시 금곡(金谷)에서 출생하였으며, 자는 치팔(致八), 호는 소눌·눌인(訥人)·자암병수(紫岩病叟)이고,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성호 이익을 연원으로 하여 순암 안정복, 하려 황덕길, 성재 허전으로 이어진 성호학파를 이은 학자로 허채(許埰), 이병희(李炳憙)와 함께 구한말 경상남도 밀양 지역을 대표하는 학자라 할 수 있다. 노상직은 성품이 온화하고 학문이 뛰어나 일찍 나라의 부름을 받았으나 혼란한 때라 하여 후진을 기르는 데 노력하였다.
[형태]
노상직 소눌문집 책판외 20종(盧相稷小訥文集冊板外二十種)은 소눌(小訥) 노상직(盧相稷)[1854~1931]의 문집을 비롯하여, 노상직이 1913년 만주에서 돌아와 1931년 생을 마칠 때까지 저술한 많은 서적의 판목을 일괄한 것이다. 간행 당시 책판의 수량은 『소눌문집(小訥文集)』이 25책 750장이고, 나머지 저술 서적이 수십 책에 2,100장이 넘어 모두 2,800장이 넘는 방대한 간행물 목판이다.
『소눌문집』을 제외한 대부분의 저술은 생전에 간행된 것이지만, 소눌문집 책판은 노상직 사후인 1934년 경상남도 밀양시 노곡(蘆谷)에서 문인들이 간행하였다. 『소눌문집』에는 시가 650여 수, 편지가 680여 편, 기가 138편 등 방대한 양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특징]
노상직 소눌문집 책판외 20종은 1979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76호로 지정 등록되었으며, 이후 노상직의 손자인 노재찬(盧在燦)이 자암서당(紫岩書堂)에 보관하던 것을 경상남도 밀양시에 기증하였다. 노상직 소눌문집 책판외 20종은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의의와 평가]
노상직 소눌문집 책판외 20종은 노상직의 학문 성과는 물론 경상남도 밀양, 경상남도 김해, 창녕 등의 후진 등과 교류한 내용이 많아 향토 사료의 보고가 되는 문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