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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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家禮附贅 冊板 |
영어공식명칭 | Garyebuchwe Chaekpa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금포리|무안면 내진1길 39-18[내진리 173]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경수 |
저술 시기/일시 | 1628년 - 『가례부췌』 저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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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 시기/일시 | 1899년 - 『가례부췌』 간행 |
문화재 지정 일시 | 1990년 1월 16일 - 가례부췌 책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7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6월 29일 - 가례부췌 책판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소장처 | 가례부췌 책판 소장처 -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금포리 |
성격 | 책판|목판 |
저자 | 안신 |
간행자 | 안상진 |
표제 | 가례부췌 |
[정의]
경상남도 밀양 출신의 조선 후기 학자인 안신이 만든 예법 관련 책의 책판.
[개설]
『가례부췌』는 조선 후기에 활동한 밀양 출신 학자인 안신(安㺬)[1569~1648]이 1628년(인조 6)에 『주자가례(朱子家禮)』를 바탕으로 삼고 우리나라 선현들의 예설을 종합하여 편찬한 예법 관련 책이다. 『가례부췌』는 1899년(고종 36)에 이르러서야 안신의 10대손 안상진(安商鎭)이 간행하였는데, 책의 간행을 위하여 만든 131매의 책판이 가례부췌 책판이다.
가례부췌 책판은 1990년 1월 16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67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2022년 현재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금포리에 소장되어 있다.
[편찬/간행 경위]
안신은 『주자가례』에 설명을 붙이면서 옛 선현들의 주해(註解)를 간략히 모았고, 왕실의 제례(制禮)와 민간의 예식을 덧붙여 우리 풍속에 맞게끔 만든 실용적인 예절 책을 만들고자 하였다. 1628년 편찬을 마쳤으나 간행하지 못하다가, 1758년(영조 34) 안정복(安鼎福)의 발문을 얻어 간행하고자 하였으나 간행에 이르지 못하였다가, 1899년에 후손인 안상진이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가례부췌』는 모두 131매의 책판으로 되어 있으며 간행 당시의 예절 책으로는 특이하게 목판이다. 현재 손실 없이 보존되어 있으나 습기 피해가 심한 상태이다.
[형태]
책판의 판심제는 “가례부췌”로 되어 있고, 규격은 첫 장이 51.9×21.9×1.7㎝이다. 책의 판면을 구성하는 외곽 네 테두리에 두 개의 검은 선이 돌려진 사주 쌍변(四周雙邊)이며 본문의 각 줄 사이를 계선(界線)으로 구분하고 있다. 어미는 내향 2엽 화문 어미(內向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가례부췌』는 서, 범례, 목록이 있고, 권1은 통례사당, 거가잡의, 권2는 관례, 혼례, 권3은 상례, 권4는 장례, 권5는 우제 등이 있고, 권6은 사시제례, 기일제례 등이 수록되어 있고, 끝에 발문이 있다.
[의의와 평가]
가례부췌 책판의 『가례부췌』는 『주자가례』를 바탕으로 하였지만 우리나라 선현들의 예설을 많이 참조하여 우리 실정에 맞는 예제를 만들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