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이 지역에 위치한 화산(華山)에서 이름을 따와 화산리(華山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덕리(新德里), 나평리(羅坪里), 신암리(新岩里), 소포리(小逋里)와 두무리(斗舞里), 금지리(金池里), 화평리(花坪里), 신량리(新梁里)의 일부 지역을 포함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망성면 화산리로 개설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익산군과 이리시의 통합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금강과 어량천 및 강경천 유역에 넓은 충적평야가 잘 발달되어 높은 산지가 없고, 대부분 해발 20여m 내외의 저평한 구릉지대로 형성되어 있다.

[현황]

2020년 2월 기준으로 면적은 8.1㎢이며, 가구 수 377세대에 725명[남자 347명, 여자 37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 화산리에는 조선 인조 때 군량 보급 및 식량 운반이 원활하게 되길 기원하기 위해 세운 것으로 추정되는 3m 가량의 ‘마애삼존불’이 있다. 또한 돌널무덤[石棺墓], 움무덤[土壙墓], 독널무덤[甕棺墓] 등의 유적들과 삼국 시대의 구덩유구[竪穴遺構], 도랑유구[溝狀遺構] 등이 발굴되었는데, 현재는 전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