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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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多里 |
영어공식명칭 | Deokda-ri |
이칭/별칭 | 덕미,덕대,덕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덕다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효은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덕다리(德多里)는 장안면 남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독정리, 남쪽으로는 장안리, 서쪽으로는 노진리와 사곡리, 북쪽으로는 사랑리와 맞닿아 있다. 행정리는 덕다1리·덕다2리·덕다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구래, 문화촌, 원덕미, 절골말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덕다리는 마을이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덕미·덕대·덕다’로 불렀다고 한다. 또 마을 사람들의 덕(德)이 많아서[多] 덕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한다. 자연마을 중 구래는 거북이[龜]가 많이 사는 시내가 있는 마을이라서, 문화촌은 새로 만들어진 마을이라서, 원덕미는 덕미의 원마을이라서, 절골말은 절이 있어서 유래된 지명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덕다리는 조선 시대 수원부 초장면(草長面)에 속하였다. 『화성지』에 초장면 소속으로 기록된 덕다곶(德多串)이 덕다리에 해당한다. 1906년 초장면은 남양군으로 이속되었고, 동리 명칭이 변경되었다.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장안면이 남양군 소속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이 수원군으로 통합됨에 따라 남양군 초장면 일동(一洞)이 수원군 장안면 덕다리로 개편되었다. 이후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장안면이 화성군에 편입되어 화성군 장안면 덕다리가 되었고,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면서 화성시 장안면 덕다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덕다리의 서쪽 경계로 남양호로 유입되는 수로가 흐른다. 평지가 발달해 농경지로 이용되는 서남쪽을 제외하고 낮은 구릉지 아래에 마을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대체로 완만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본래 덕다리는 직접 해안과 맞닿아 있었는데, 남양간척지 사업이 이루어지면서 내륙 가운데 위치하게 되었다.
[현황]
덕다리의 면적은 2021년 1월 기준으로 약 3.55㎢이다. 포승장안로가 덕다리 북부를 지나며 사랑리와 독정리를 연결시켜준다. 북쪽에 소규모의 공장들이 밀집해 있으나 덕다리는 농업 중심 촌락으로 대부분 농경지와 임야가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