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600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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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篤亭里 |
영어공식명칭 | Dokjeong-ri |
이칭/별칭 | 독점,독정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효은 |
[정의]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독정리(篤亭里)는 장안면 중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향남읍과 평택시, 남쪽으로는 장안리, 서쪽으로는 덕다리와 사랑리, 북쪽으로는 어은리와 수촌리와 접한다. 행정리는 독정1리·독정2리·독정3리·독정4리·독정5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감드러지, 원독정, 활터골 등이 있다.
[명칭 유래]
독정리는 예전에 항아리 등을 파는 독점(篤店)이 마을에 있어서 독점 혹은 독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 마을 중앙에 한 그루의 큰 느티나무와 정자 하나가 외롭게 있어서 독정(獨亭)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자연마을 중 감드러지는 감촌이라고도 부르며 엿을 많이 만들었던 것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 원독정은 독정리의 원마을이어서, 활터골은 활을 쏘던 곳이 있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형성 및 변천]
독정리는 조선 시대 수원부 장안면(長安面)에 속하였다. 『화성지』와 『수원군읍지』에 장안면 소속으로 기록된 독정리(獨亭里)와 감촌리(甘村里)가 독정리 일대에 해당한다. 1906년 장안면은 남양군으로 이속되었고, 동리 명칭이 변경되었다.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 장안면이 남양군 소속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이 수원군으로 통합됨에 따라 남양군 장안면 사동과 오동이 병합되어 수원군 장안면 독정리가 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장안면 독정리로 개편되었고,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자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환경]
독정리의 서북부에는 어은리와 경계하여 남산과 대남산이 자리하고 있다. 독정리의 북부는 남양간척지이며, 현재는 봉담읍 상기리에서 발원하여 남양호로 유입되는 발안천이 독정리의 서쪽 경계를 이루며 흐른다.
[현황]
독정리의 면적은 2021년 1월 기준으로 10.59㎢이다. 주요 도로로 평택시흥고속도로가 독정리를 남북으로 관통하며, 지방도 제313호가 독정리 중앙에서 시작하여 장안리와 이어진다. 또 시도 제54호와 시도 제61호가 서로 교차하며 독정리를 지나고, 풍무대교를 통해 향남읍과 연결된다.
장안보건지소가 있으며, 산업 시설로 화성스마트밸리와 화성기계매매단지가 있다. 독정리에는 화성시 보호수[경기-화성-27]로 지정된 느티나무[화성시 장안면 한천4길 32]가 있다. 나무의 나이는 약 336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