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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0155
한자 新村
영어의미역 Sinchon Village
이칭/별칭 새말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기도 광명시 소하1동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영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자연마을

[정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농사를 짓기 위해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새로 형성된 마을이므로 신촌(新村) 또는 새말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신촌 일대는 예전 주막이 서너 집 있었을 뿐 대부분이 뽕나무 밭과 논이었다. 일제강점기에 후쿠다라는 일본인이 처음 집을 지었고, 그 뒤 하안동 밤일 출신 평기현(平基鉉)이 농사를 짓기 위해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1964년 시흥군 서면 소하2리에 속하였고, 1981년 광명시 승격으로 광명시 소하1동에 속하였다.

1960년대 초반 신촌에 농지가 있던 시흥·가리대 등 인근 마을에서 신촌에 새로 세간을 내거나 집을 지었는데, 당시 이 지역의 집값은 신혼부부들이 모여 살기에 족할 만큼 저렴하였다. 1968년에는 여의도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강제 이주한 주민 일부가 지금의 소하1동 7통을 중심으로 정착하였는데 당시 이곳을 여의도촌이라 불렀다. 이후 안양천 제방 주변 벌판에 집들이 들어서면서 규모가 커졌다.

일제강점기에는 안양천을 사이에 두고 시흥과 광명을 잇는 통나무 다리가 개천을 빙 돌아서 놓여 있었고, 여름철 장마 때면 다리가 끊어져서 해마다 다시 놓기를 반복했다고 한다. 한때는 안양천이 범람했을 때 제방이 무너질까봐 우마차도 다니지 못하게 마을 주민들이 당번을 서면서 감시하기도 하였다.

[현황]

신촌하안동과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가리대 사이에 있는 마을로 오늘날 소하1동주민센터와 소하초등학교·소하중학교·소하고등학교 지역을 전부 일컫던 이름이다. 2002년 시작한 신촌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주민들 대부분이 이주하고 고층 아파트가 들어올 예정이어서 앞으로 3~4년 내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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