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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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미역 | Beolmal Village |
이칭/별칭 | 하평리(下坪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하안2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수 |
[정의]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유래]
허허벌판에 자리 잡은 마을이어서 벌말이라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당시 시흥군 관아가 있던 상평리 아래에 있는 마을이어서 하평리라고 하였다. 현재 하안동의 ‘하(下)’자는 하평리에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벌말은 광산김씨·전주이씨·광주이씨·진주강씨·진주하씨·하동정씨·안동김씨·경주최씨·청주한씨·신안주씨 등이 오랫동안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마을로 1914년 시흥군 서면 하안리에 속하였고, 1964년 시흥군 서면 하안1리에 속하였다. 1981년 광명시 승격으로 광명시 하안2동에 속하였다.
[현황]
벌말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독산동과 안현 사이에 있던 마을로 일제강점기 20여 가구가 살았으나 1980년대 말부터 택지가 조성되면서 하안동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 되었다. 현재 하안주공아파트 9~12단지는 모두 벌말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안양천 제방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자리 잡고 있다. 안양천 제방에는 마을 주민들이 고사를 지내는 신목(神木)인 아카시나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