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큰말이라 불리는 설월리에 비해 마을 규모가 작아서 작은말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작은말은 영당말에 살던 전주이씨 익녕군파 후손들이 분가하면서 이루어진 마을로 조선 말기 시흥군 서면 소하리에 속하였다. 1964년 시흥군 서면 소하4리에 속하였고, 1981년 시제 실시로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속하였다. 행정상으로는 광명시 소하2동 5통이다. 시제가 실시되기 이전에는 약 50여 호의 가옥이 있었으나 1989년 구획 정리 사업으로 개운아파트·현대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빠르게 늘어났다.

[자연환경]

설월리와 영당말 사이에 있는 마을로 서북쪽 지역을 웃말, 동남쪽 지역을 아랫말이라고 부른다.

[현황]

새 주소 부여 사업에 따라 부여된 마을길인 작은말길과 납작골길을 따라 아파트와 연립 주택이 들어선 전형적인 주거 지역이다. 설월리와 영당말 주민들과 함께 해마다 음력 7월 1일과 음력 9월 1일 영당말에 있는 전주이씨 묘역과 현대아파트 사이 능선에서 도당제를 지내 오다가 1989년 구획 정리 사업으로 제당 터가 훼손되자 1992년부터 지내지 않는다. 작은말 출신 인사로는 애국지사 이종원(李宗遠)[1864~?], 윤의병(尹宜炳)[1900~1960]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