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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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斗岩市場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금녕길 23[두암동 856-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지환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30년 - 범대순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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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몰년 시기/일시 | 2014년 - 범대순 사망 |
편찬|간행 시기/일시 | 2010년 - 「두암시장」 시집 『산하』에 수록 |
배경 지역 | 두암시장 - 광주광역시 북구 금녕길 23[두암동 856-5] |
성격 | 시 |
작가 | 범대순 |
[정의]
시인 범대순이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두암시장을 배경으로 지은 시.
[개설]
「두암시장」은 범대순(范大錞)[1930~2014]이 지은 시로, 두암시장 어물전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삶의 진실을 사색하는 내용이다. 2010년 '문학들'에서 출간한 시집 『산하』에 수록되었다. 범대순은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1965년 시집 『흑인고수 루이의 북』으로 등단하였다. 시집 『무등산』으로 2014년 영랑시문학상을 받았다.
[구성]
「두암시장」은 4연 12행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용]
두암시장의 한 "어물전 앞에 서서" "칠레에서 왔다는 홍어", "러시아에 왔다는 동태", "무안에서 온 낙지"를 응시한다. "죽기 위하여 죽은 자들은 없고/ 모두 살기 위하여 죽은 자들뿐"인 두암시장 어물전에서 시인은 생의 본질과 자유를 탐색한다.
[의의와 평가]
「두암시장」은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두암시장의 어물전 앞에서 "먼 바다"의 "수평선"과 "푸른 파도"를 봄으로써 자유의 세계에 도달하고자 하는 시인의 의식을 잘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