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656 |
---|---|
한자 | 興-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해숙 |
채록 시기/일시 | 2018년 - 「흥타령」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덕흥마을 최현섭에게 채록 |
---|---|
채록지 | 덕흥마을 -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
성격 | 민요 |
기능 구분 | 유희요 |
형식 구분 | 독창 |
가창자/시연자 | 최현섭 |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덕흥마을을 비롯하여 광주 일대에서 널리 부른 민요.
[채록/수집 상황]
2018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증보한국구비문학대계' 사업의 일환으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 덕흥마을 최현섭[1935년생]에게 채록한 노래이다.
[구성 및 형식]
「흥타령」은 「보렴」, 「화초사거리」, 「개구리타령」, 「새타령」, 「성주풀이」, 「육자배기」 등과 함께 남도잡가에 포함되는데, 독창으로 부르며 창자(唱者)에 따라 사설의 길이가 유동적이다.
[내용]
덕흥마을 최현섭이 부른 사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갈려거든 가거라/ 붙잡을 때 아니라/ 니가 나를 잊어서/ 행복이 된다면/ 내 가슴 병들어도 잊어줌마[잊어주마]/ 인생 백 년이 멀다고 하여도/ 못 먹고 못 잊고 살았더니/ 이제 와서 살았던 것이/ 내만 뼈만 남았네 그려
[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흥타령」은 애절하고 한스러운 느낌을 주는데, 주로 노래판에서 함께 어울리면서 유독 소리가 좋은 창자들이 앞장서서 부르던 노래이기도 하다.
[의의와 평가]
「흥타령」은 떠는 목, 평으로 내는 목, 꺾는 목의 남도 가락 시김새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슬픈 설음조로 되어 있어, 남도 가락을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민요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