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3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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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林芳蔚國樂祭 |
영어공식명칭 | Im Bang-ul Traditional Music Competition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명진 |
시작 시기/일시 | 1997년 - 임방울국악제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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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3년 - 임방울국악제 광주국악대전과 병합 |
행사 장소 | 광주문화예술회관 - 광주광역시 북구 북문대로 60[운암동 328-16] |
행사 장소 | 빛고을시민문화관 -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구동 12] |
주관 단체 | 임방울국악진흥회 -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구동 12] |
행사 시기/일시 | 매년 하반기[8월~11월 중] |
전화 | 062-521-0731~2 |
홈페이지 | 임방울재단(http://www.imbangul.or.kr) |
[정의]
광주광역시 출신의 판소리 명창 임방울의 예술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사단법인 임방울국악진흥회가 주최하는 국악 경연 대회.
[개설]
임방울국악제는 1997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국악 경연 대회이다. 2000년부터 대통령상을 보유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확장되었고, 많은 국악인이 임방울국악제를 통하여 명창의 칭호를 받았다.
[연원 및 개최 경위]
임방울국악제는 임방울(林芳蔚)[1904~1961]의 숭고한 예술혼을 기리고 국악 신인 발굴·육성을 위하여 매년 열리고 있는데, 2003년에 광주국악대전과 병합되는 체제 변화를 겪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각종 경연대회 및 대통령상의 남발과 참가자 수준 저하 등을 문제 삼아 전국 전통예술 경연 대회에 걸린 28개의 대통령상을 8개로 정리하였기 때문이다. 당시 광주 지역 대통령상 경연 대회인 임방울국악제와 광주국악대전도 폐지 위기에 당면하였다. 광주광역시는 난관을 타개하기 위하여 임방울국악제와 광주국악대전을 통합하여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로 거듭났으며, 2003년 6월 ‘국창임방울기념광주국악진흥문화재단[현 임방울국악진흥회]’이라는 통합 법인을 출범하여 지금까지 임방울국악제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03년 임방울국악제[1~6회 운영]와 광주국악대전[1~10회 운영]이 병합되면서 2003년 임방울국악제 개최 횟수가 11회로 변화되었다.
[행사 내용]
임방울국악제는 판소리를 비롯해 기악, 무용, 시조, 농악, 가야금병창, 퓨전 판소리 등 다양한 부문의 경연이 개최되고 있다. 판소리는 명창부와 일반부로 구분된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게는 대통령상이 주어지고, 최우수상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일반부 대상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학생부의 판소리와 고법 대상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판소리 부문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로는 차복순[4회|2000|대통령상 유치]·김경호[5회|2001]·김연[6회|2002]·소주호[11회|2003|광주국악대전과 병합]·주소연[12회|2004]·김찬미[13회|2005]·박춘맹[14회|2006]·정선양[15회|2007]·김미나[16회|2008]·박평민[17회|2009]·김명남[18회|2010]·채수정[19회|2011]·노해현[20회|2012]·원진주[21회|2013]·서정민[22회|2014]·마미숙[23회|2015]·김경아[24회|2016]·김연옥[25회|2017]·정상희[26회|2018]·정혜빈[27회|2019]·서정금[28회|2020]·이경아[29회|2021]·최잔디[30회/2022] 등이 있다.
이외에 기악, 무용, 시조, 농악, 가야금병창, 퓨전 판소리 등의 각 부문에서의 대상자에게 국회의장상, 국무총리상, 문화관광부 장관상, 광주광역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제1회 임방울국악제는 1997년 시작되었고 3회[1999]까지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학생 경연 대회로 진행되었다. 4회[2000]부터는 판소리와 고법 부문으로 나뉘었고, 판소리 부문에 대통령상이 유치되면서 명창부 경연이 포함되었다. 광주국악대전과 병합된 11회[2003] 때부터는 판소리, 기악, 무용, 시조, 농악 등으로 경연 종목이 확대되었고, 13회[2005]에 가야금병창, 23회[2015]에 퓨전 판소리[퓨전 국악] 부문이 더 추가되었다.
경연 대회 참여자 역시 경연 종목의 확대에 비례하여 나타난다. 1회 30여 명이던 참여자가 4회 대통령상 유치 후에는 100여 명대로 확대되었다. 가야금병창이 추가된 후에는 200~300여 명이 참여하였고, 23회[2015]부터는 500명대까지 참여하고 있다.
[현황]
임방울국악제는 전국 규모의 국악 경연 대회로, 매년 500여 명의 국악 전승자들이 전국에서 참여하고 있다. 그중 국악 전승자가 많은 전라도 지역의 참여자 수가 거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주목해 볼 사항이다. 또한, 임방울국악제의 관람 인원은 약 8,000여 명에 이른다. 전통문화 좁게는 국악 향유층이 많이 축소된 오늘날 8,000여 명의 관람 인원을 유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현상은 지금도 광주광역시에 국악 애호가가 상당수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