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한국음악협회 구미지부에서 해마다 열고 있는 음악회.

[개설]

‘아트 인 구미’는 바쁜 도시생활로 인해 문화 향수의 기회가 적어 문화적인 혜택에서 다소 소외되어 있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음악회이다.

[연원 및 개최경위]

‘아트 인 구미’는 2001년 민·관·학의 역할 분담을 통한 ‘마을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작은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기획되었다가 ‘찾아가는 음악회’로 명칭이 결정되었다. 지역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주민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구미1대학 주관으로 2001년 7월 처음 ‘찾아가는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행사내용]

지역 가수, 통기타 가수, 성악가, 연주, 댄스팀, 무용, 국악, 팝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과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문화적인 혜택이 적은 지역을 찾아가 공연함으로써 일상에서 벗어나 더위와 시름을 잊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2001년에는 오태동, 황상초등학교, 옥계대백아파트, 봉곡테마공원, 야은초등학교 등에서 공연하였다. 2002년에는 금오산 분수광장, 혜당학교, 순천향구미병원에서 공연하였다. 2003년에는 금오산 분수광장, 선산, 구평남부초등학교에서 공연하였다.

2004년에는 도량파크맨션, 선산복개천주차장, 인동초등학교에서 공연하였다. 2005년에는 비산5주공, 구평공원, 형곡공원, 상모·사곡공원, 원호초등학교, 봉곡초등학교에서, 2006년에는 봉곡테마공원, 공단2주공, 오태공원에서 공연하였다. 2007년에는 신평2동 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선주고등학교, 상모고등학교,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금오여자고등학교, 도개고등학교에서 공연하였다.

[현황]

2008년에는 총 4차에 걸쳐 '찾아가는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1차는 7월 16일 구미시청 민원실에서 공연하였고, 2차는 8월 18일 유신학원에서 공연하였다. 3차는 9월 24일 LIG넥스원 사내 특설무대, 4차는 9월 25일 구미강동병원에서 공연하였다. 2010년부터 ‘아트 인 구미’ 로 행사명을 변경한 후 2011년에는 형곡도서관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도 개최하였고, 2012년에는 준공 기념을 위해 인동중앙공원에서도 음악회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