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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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烏山城重修頌功碑 |
영어의미역 | Repairing Monument of Geumo Mountain Fortress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박재관 |
성격 | 금석각류|송덕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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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일반형 비석 |
건립시기/일시 | 1868년 |
관련인물 | 흥선대원군 |
재질 | 화강암 |
높이 | 195㎝ |
너비 | 62.5㎝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
소유자 | 국유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조선 말 흥선대원군이 금오산성을 수축한 후 세운 송덕비.
[건립경위]
조선 말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이 1866년(고종 3)의 병인양요 후 유비무환의 자세로 국방을 튼튼히 하기 위하여 전국의 여러 산성을 수축할 때, 금오산성도 함께 수축되었다. 송공비에 따르면 이때 내성을 수축했는데 누각 규모가 100여 칸에 이르렀고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관아와 군창을 새로 건립하였다고 되어 있다. 이런 여러 사항을 비석에 새겨 기록하였는데, 그것이 금오산성 중수송공비이다.
[위치]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성 내 성안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비석은 팔작지붕의 덮개돌을 얹은 형태이고, 비좌는 사각형의 받침돌 형태이다. 비신은 높이 148㎝, 너비 62.5㎝, 두께 26㎝이며, 머릿돌은 높이 45㎝, 너비 105㎝, 두께 74㎝이다. 비좌는 사각형의 받침돌로서, 높이 2㎝, 너비 89.5㎝이다. 비문은 대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이다.
[금석문]
비문은 앞면 상단에 횡으로 ‘금오산성중수송공비(金烏山城重修頌功碑)’라 전서(篆書)로 음각하였고, 비문은 행서(行書)를 종으로 508자가 음각되어 있다. 통정대부전행공조참의 박문현(朴文鉉)이 지었다.
[현황]
비석은 사면으로 보호책이 설치되어 있으나 주변에 잡초가 자라고 있으며, 주변에 다른 시설물 없이 외로이 세워져 있다.
[의의와 평가]
금오산성은 외적의 침입에 대적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 수축되었던 산성으로, 금오산성 중수송공비는 금오산성이 마지막으로 수축되었던 사실을 전해주고 있어 산성에 대한 연구 등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