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2004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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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熊谷里 |
영어음역 | Unggok-ri |
이칭/별칭 | 곰실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웅곡리 |
집필자 | 천명희 |
[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 지형이 곰처럼 생겼다 하여 웅곡(熊谷) 또는 곰실이라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무을면 웅곡동이 되었고, 1988년 동이 이(里)로 바뀜에 따라 무을면 웅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연악산(淵岳山) 지맥인 원통산이 마을 뒤에 솟아 있다. 남쪽으로 작은 평야를 경계로 무이리, 서쪽으로 송삼리와 접한다.
[현황]
2007년 8월 1일 현재 총 86가구에 188명[남 88명, 여 10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무을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68호선을 따라 가다가 금오민속문화관을 지나 웅곡교를 건너 북쪽 방향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있는 무이리 위쪽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마을 주민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유적으로 정붕(鄭鵬) 묘 재실인 웅곡재(熊谷齋), 남원양씨(南原梁氏)의 추모소인 웅화재(熊華齋)가 있다.
마을 전설로 웅곡지(熊谷池)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 온다. 웅곡지는 과거에 옥씨(玉氏) 형제가 살던 곳으로, 풍수설에 따르면 장래에 위대한 인물이 배출되어 나라를 뒤엎을 위인이 된다는 지형이었다. 이에 나라에서 못을 파서 지세를 끊어 버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