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에서 회원들의 문학성을 높이고자 마련한 문학상.

[제정경위 및 목적]

고창 문학인과 고창 출신으로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인들에게 문학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주고 애향심을 갖게 하며 개인의 문학성을 높이고자 제정하였다.

[변천]

1996년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 제3대 박종은 지부장 재임 당시 고문인 유공선 선생이 내놓은 1,000만 원으로 고창문학상을 제정하여, 고창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중 문학성이 출중한 회원으로 고창에서 3년 이상 활동한 문인이나 출향 문인 중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 정회원 두 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문인 가운데 수상자를 선정하고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기로 하였다.

[시상부문]

시, 소설, 수필 등 모든 문학 분야에서 한 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역대수상자]

1996년 제1회 고창문학상은 전원범 시인이 수상하였고, 1997년 제2회는 정주환 수필가, 1998년 제3회는 강인섭 시인, 1999년 제4회는 김양일 수필가, 2000년 제5회는 이상인 시인, 2001년 제6회는 김장천 소설가, 2002년 제7회는 김정웅 시인, 2004년 제8회는 박종은 시인, 2008년 제9회는 진을주 시인, 2009년 제10회는 이충이 시인이 수상하였다.

[현황]

고창문학상을 제정한 1996년 이후 13년 동안 시 부문 7명, 수필 부문 2명, 소설 부문 1명을 배출하였다. 유공선 교장의 출연금 1,000만 원을 정기 예탁하여 이자를 상금으로 수여하고 있는데 매년 시상하다가 최근에는 이율이 낮아져서 2~3년에 한 번씩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