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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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未堂文學祭 |
영어음역 | Midang Munhakje |
영어의미역 | Midang Literature Festival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231[질마재로 2-8] 일대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동진 |
시작연도/일시 | 2005년 11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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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시기/일시 | 매년 11월 3일[3일간] |
행사장소 | 미당시문학관 일대 |
주관처 | 미당시문학관|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동국대학교 |
전화 | 063-560-2760 |
홈페이지 | 미당시문학관(http://seojungju.com)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미당시문학관에서 매년 열고 있는 문학제.
[행사내용]
미당문학제는 매년 다양한 질마재 국화꽃밭을 중심으로 중앙일보사가 주최하는 ‘미당문학상’과 ‘미당백일장’ 시상식이 열리고, 동국대학교가 주최하는 ‘미당학술대회’가 개최되며, 질마재 주민과 전국 문인들이 서정주의 『질마재신화』 책 내용의 ‘질마재 신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2005미당문학제에서는 ‘미당문학상’에 문태준의 「누가 울고 간다」, 미당백일장에 정경진의 「국화꽃 향기, 그리고 하늘」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미당학술대회에서는 홍기삼의 「질마재, 질마재 신화, 질마재콘텐츠」, 이남호의 「생태마을로서의 질마재」, 송희복의 「객담의 시학과 섹슈얼리티」, 정끝별의 「사람이 무얼로 신(神)이 되는가」 등이 발표되었다.
2006미당문학제에는 ‘미당문학상’에 김혜순의 「모래여자」, 미당백일장에는 주소희의 「국화꽃」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미당학술대회에서는 김재홍의 발제 강연과 정종의 「서정주와 나」, 윤재웅의 「서정주의 초등학교 학적 기록에 대하여」, 이경의 「서정주 유소년 시절의 기억」, 유자효의 「미당의 추억담」이 발표되었다. 행사에는 『질마재신화』 작품 속에 ‘부안댁’의 물동이 이고 가기 재현과 질마재 문학 현장 답사가 이루어졌다.
2007미당문학제에는 문인수의 「식당의자」, 미당백일장에 이소지의 「갓난 꽃씨」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미당학술대회에서는 ‘미당과 친일문학-식민지 문인의 내면과 친일의 정신구조’라는 주제로 박수연의 「서정주와 친일문학」, 김춘식의 「친일문학에 대한 ‘윤리’와 서정주의 문제점-식민주의와 친일바이러스(?)」, 허윤희의 「1940년대 전반기의 서정주-그의 친일이 의미하는 것」, 홍윤희의 「전통 지향성의 시적 추구와 대동아공영권」이 발표되었다.
대학원 학술교류세미나에서는 ‘국문학 연구의 새로운 길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황복수의 「서정주의 시에 나타난 구술성과 원전확정의 상관관계」, 이상옥의 「전통주의와 파시즘」, 오수연의 「1970년대 민중시의 구술성에 대한 소론」, 조정현의 「현대의 도래와 댄디의 감각-김수영 시에 나타난 모더니티의 일면」, 박재삼의 「시의 자연 이미지 고찰-‘춘향이 마음’을 중심으로」, 한지연의 「정지용 시 유선애상(流線哀傷)에 대한 재해석」에 대한 세미나가 있었다. 시인 특강에는 홍신선의 「마흔해, 마음의 떠돌이 길을 다시 가다」, 이재무의 「생활을 우려낸 시」가 진행되었다.
2008미당문학제에는 미당문학상에 송찬호의 「가을」, 미당백일장에는 최지은의 「절벽의 끝에서」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미당학술대회1에서는 ‘문화공간으로서의 문학관 활성화와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 축제의 전망’라는 주제로 윤재웅의 「에코뮤지엄으로서의 미당시문학관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고찰」, 박덕규의 「문학공간, 문학관, 문화산업화」, 김춘식의 「문학관과 장소, 장소성, 장소 마케팅-미당 시문학관을 중심으로」, 차주일의 「전국 문학관 지원 상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의 주제 발표로 학술대회가 열렸다. 미당학술대회2에서는 ‘지금, 여기 한국문학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김춘식의 「다시, 불온성에 대하여」, 허병식의 「한국소설과 감각의 지도」, 복도훈의 「미래로부터 오는 텍스트들-최인석 소설과 임철규 비평에 나타난 유토피아에 대한 단상」의 세미나가 있었다.
대학원생 학술교류세미나에서는 ‘1950년대 문학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정영효의 「번역과 ‘근대시’ 장르의 형성-김억을 중심으로」, 전혜진의 「여성 주체의 시선과 다양한 근대의 가능성-『삼대』와 『취우』를 중심으로」, 김은식의 「1950년대 ‘전통’ 담론과 전통 서정시-서정주의 시와 시론을 중심으로」, 오영진의 「기형도 시에 나타난 기이함에 관한 연구 1」, 김익균의 「『서정주 시선』의 서술성」, 김혜진의 「김수영 시에 나타난 시간인식 양상-개념적 은유의 위반·변형 양상을 중심으로」, 김민선의 「전후(1953~1958) 북한 소설에 나타난 ‘새국가’ 건설의 풍경」에 대한 세미나가 있었다.
2009미당문학제에는 ‘미당문학상’에 김언의 「기하학적 삶」, 미당백일장에는 권민의 「거미」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미당학술대회에서는 오태영의 「평양 토포필리아(Topophilia)와 조선문화의 위상」, 신승모의 「제국의 정치적 자장과 ‘경성’의 제 위상」, 허병식의 「근대도시 부산과 (탈)식민성」, 이현식의 「부유하는 근대성 혹은 항구의 근대성-인천의 문학적 표상들」 등의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대학원 학술교류세미나에서는 조은아의 「1950년대 문학의 언어와 세계, 그 혁명적 조건-장용학을 중심으로」, 김은석의 「서정주의 ‘신라정신과 전통의 기획’」, 정병섭의 「이병주 소설에 내재된 비판적 기획을 중심으로」, 공다연의 「1950년대 청년 모더니스트들의 국제적 정체성-‘후반기’ 동인을 중심으로」가 열렸다. 시인 특강에서는 신경림의 「내가 좋아하는 시, 내가 좋아하는 시인」, 이경철의 「근현대사에 왜곡된 한국시 시성(詩性) 회복을 위하여」, 김언의 「좋은 시에 대한 몇 개의 문장」 강연이 있었다.
[현황]
2010년 미당문학제는 11월 6~14일까지 진행하였으며 기념식장에서 장석남[46세·인천광역시] 시인의 「가을 저녁의 말」이 미당문학상을 받았다. 미당시문학관 10주년 특별기획으로 미당의 대표시 20편 낭송과 무용·가곡·국악 등도 공연됐다. 미당문학제는 미당시문학관,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 동국대학교가 주최가 되어 매년 11월에 시작하여 3일간 열린다. 미당학술대회, 미당문학상 시상식, 대학원생 학술교류세미나, 시인학교 및 미당 백일장, 시인의 밤, 도서 전시회, 미당백일장 시상식, 기념 공연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2009년부터 질마재 문화축제가 미당시문학관 일원에서 함께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