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14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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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孔音面扇洞里茅亭 |
영어음역 | Gongeum-myeon Seondong-ri Mojeong |
영어의미역 | Gongeum-myeon Seondong-ri Pavilion |
이칭/별칭 | 시정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선동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금희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선동마을에 있는 마을 정자.
[개설]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선동마을에는 오래된 모정이 있었는데, 1950년대에 지어진 것이라 한다. 이후 불에 타버려 다시 지었으나 낡아버리자, 2007년 마을 경관 사업을 하면서 그 자리에 공음면 선동리 모정을 새로 지었다.
[위치]
‘선동리’라고 쓰인 표지석에서 선동 방향으로 약 500m 들어가면 선동마을이 나온다. 붉은 벽돌로 새로 지은 마을 경로당 앞쪽 남쪽 약 50m 지점에 공음면 선동리 모정이 있고, 그 옆에 버드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동남쪽 논 가운데에도 사각 모정 하나가 보이는데, 돌기둥 위에 나무 기둥을 세웠다. 이는 대정마을 모정이다.
[형태]
초록색 금속기와를 얹은 팔작지붕의 정자이다. 정면 2칸, 측면 2칸으로, 둥근 주춧돌 위에 원형 기둥을 세웠으며, 겹처마이다.
[현황]
선동마을에는 약 20여 가구가 살고 있으며, 여름철에 모정에 나와 더위를 식힐 뿐 겨울철에는 비어 있다. 오랫동안 사용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초록색 합성수지로 된 바람막이를 친다.
[의의와 평가]
옛 모정을 헐어버리고 최근에 새로 지은 모정은 마을의 독특한 특색을 나타내기보다 흔한 형태와 획일화된 규모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