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무장면 무장리에 있는 사립 특성화 고등학교.

[교육목표]

‘나라 사랑의 마음과 효를 근본으로 하여 공익을 앞세우며 정직하고 실력 있는 건전한 심성을 지닌 자아실현인 육성’이라는 건학 이념을 토대로 창의, 성실, 협동의 교육 목표를 갖고 있다.

현대의 지식 정보화 사회에 부응하는 무송인 육성을 위해 가르쳐 주는 모든 분들께 고마워하며 자신에게 부족한 점은 능동적으로 깨쳐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배움에 성실한 사람, 자신의 장단점을 정확히 알고 자기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올바른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는 올바른 사람, 인간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가족과 친구와 이웃을 사랑하며 꽃과 나무는 물론 흙과 물, 벌과 나비 등과 같은 자연물과도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의 육성을 교육 지표로 하고 있다.

[변천]

1967년 11월 29일 영선종합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보통과 1학급, 농업과 1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78년 3월 1일 농업토목과 1학급을 신설하였고, 1979년 3월 1일 축산과 1학급을 신설하였다. 1979년 3월 21일 중앙문화학원과 분리하여 학교 법인 강호학원을 설립하였다. 1982년 3월 1일 보통과 2학급을 신설하였으며, 1987년 3월 1일 보통과를 4학급으로 늘리고 농업과 1학급으로 하여 인문과정을 확대하였다.

1987년 8월 27일 학교법인 무송학원을 설립하여 이사장에 고용림이 취임하였다. 1990년 9월 19일 상업과 2학급을 신설하였고, 1994년 9월 29일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사무자동화과 1학급, 자동차과 2학급, 관상원예과 1학급을 신설하였다. 또한 2001년 보통과를 1학급으로 줄이고 인터넷비지니스과 1학급, 자동차과 1학급, 건설기계과 1학급, 관상원예과 1학급으로 개편하여 전문계 고등학교로서 자리를 잡아나갔다.

2008년 3월 1일 제13대 이희철 교장이 부임하였다. 2008년 9월 2일 학칙을 변경하여 보통과 2학급, 자동차과 1학급, 건설기계과 1학급, 관상원예과 1학급, 인터넷비지니스과 1학급으로 재편하였다. 2010년 2월 9일 제40회 졸업식을 포함하여 총 6,50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2015년 3월 1일 제15대 정민영 교장이 취임하였고, 2016년 2월 5일 제46회 졸업생까지 총 6,9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활동]

영선고등학교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한 세 가지 교육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는 주인 의식을 갖고 자율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원·학부모·학생이 삼위일체(三位一體)가 되어 생산적인 가치를 창조해 낼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실업계 4학급과 보통과 1학급 체제를 갖추고 있는데, 실업계 중 관상원예과는 전국에서 유일한 것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관상원예과는 현재 이희철 교장과 고 최동욱 교장이 선견지명으로 탄생시킨 학과이다. 관상원예과는 체계적인 교육을 하기 위하여 학교 내에 분재 시범 포장을 설치해 놓고 있다. 관상원예과는 명문대학 특성화 학과를 지향하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직업 기초 능력 교육 혁신을 통한 전문 분재인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만학도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해송 유아삽목 발근 연구’로 전국 대상을 수상하였고, 전라북도 전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20가지가 넘는 장학 제도를 두어 학생들의 학습 열의를 뒷받침하고 있는데, 거의 모든 학생이 수혜를 받고 있다. 장학금 규모가 큰 이유는 농촌 지역이 도시에 비해 저소득층 학생이 많은 이유도 있지만, 재단과 동문회 및 교사와 지역 유지들까지 장학금 출연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진학률 및 취업률이 100%인 것도 학교의 자랑거리이다. 이는 학교가 학생들의 희망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식 교육을 지향하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이다. 학교에서는 1학년 입학과 동시에 학생들의 성적을 파악하고 취약 과목과 희망 진로를 연관시키고, 학생이 중점 과목과 보충 과목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교육하고 있다.

영어 과목의 경우 교사들의 해외 연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실업계 학생들은 졸업 전까지 6개 이상의 자격증을 따도록 하는 ‘1인 다자격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유도부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정경미 선수[-78㎏]가 동메달을 획득하였는데, 전라북도가 본적이면서 운동 또한 전라북도에서 훈련받으며 태극 마크까지 획득해 메달을 딴 것은 정경미 선수가 처음이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진훤/작곡 임원식]

삼천리 비치는 새로운 태양/ 뛰어난 사두의 아침을 밝혀/ 유서 깊은 무장 남산 영봉에/ 엄연히 세워진 자유의 학원/ 소리 높여 외쳐라 하늘이 울리도록/ 우리들은 영선종고 그 이름 빛나라

(2) 교목: 소나무는 기상을 상징한다.

(3) 교화: 개나리는 희망을 나타낸다.

(4) 교조: 까치는 인화(人和)를 의미한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12학급에 244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 중 1학년은 4학급 79명, 2학년은 4학급 82명, 3학년은 4학급 83명이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사 27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16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