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목표]

미래 사회의 요구를 수용하는 교육, 지·덕·체가 조화된 합목적 인간 육성을 교육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가진 도덕인,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갖는 창의인(創意人),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지식인, 심신이 조화된 심미인(審美人)의 건강인 육성을 경영 목표로 삼고 있다. 그리고 인간화, 지역화, 네트워크화를 교육 비전으로 삼고 있다.

[변천]

1955년 4월 15일 개교하여 제1회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1956년 2월 2일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60년 5월 6일 고창읍 읍내리 125-9번지로 교사를 이전하였다. 1983년 10월 31일 18학급으로 증설하였고, 1986년 9월 24일 지금의 위치로 교사를 이전하였다. 1992년 10월 17일 교육 목적을 고등보통과 상업 전문으로 변경하여 보통과 및 정보처리과를 신설하여 학과를 개편하였다. 2001년 9월 14일 멀티미디어디자인과와 조리과학과를 신설하였다. 2016년 2월 3일 제59회 졸업식을 포함하여 총 12,20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같은 해 3월 1일 제13대 박인수 교장이 부임하였다.

[교육활동]

고창여자고등학교는 인간화·지역화·네트워크화라는 교육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점, 혁신 과제, 특색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미래의 사회는 고도의 기술, 첨단 과학, 초고속 정보 사회이기 때문에 한발 앞선 정보와 지식이 개개인의 성패를 좌우하는 경쟁 사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쟁 사회에서 인간관계는 더욱 피폐해질 것이고 인간들 속에서 사람들은 사람다운 사람을 더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사랑을 나누는 마음, 어울려 사는 기쁨을 갖는 사람을 중요시하는 인간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력 중점 사업으로 ‘칭찬합시다’ 사업을 통해 긍정적 자아 개념을 형성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이제는 세계가 농산품·공산품에서부터 문화·예술까지 공유하는 국경 없는 세계화 시대이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사회가 세계의 일원이 되어야 하고, 세계가 지역 사회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지역 사회의 학교로서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사회인과 함께한다는 의식을 가져 지역 문화를 발굴 창달하여 세계인이 공유할 수 있는 지역의 세계화에 이바지하는 학생이 되도록 교육하고 있다.

그리고 세계의 어느 지역 누구에게든지 멀티미디어 정보가 검색, 전달되는 사이버 사회에서 인터넷의 모든 정보가 학생들의 학습과 실생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정보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과 적극적 학습 태도를 길러 주는 수업 혁신을 바탕으로 정보 사회를 주도하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그래서 혁신 과제로 교원의 질 제고를 위한 교사 자체 연수를 활성화하고 있다. 특색 사업으로 바람직한 독서 습관 및 자율적 학습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독서 교육을 활성화하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

어버이 끼쳐주신 반만년 유업/ 이어서 무궁토록 빛내가려고/ 겨레의 젊은 딸들 여기 모여서/ 슬기와 부덕을 쌓고 있다네/ 청운의 높은 뜻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자라나는 이 땅의 새싹/ 모양성 푸른 이끼 우리 맘이요/ 방장산 의젓함은 우리 뜻일세

(2) 교목: 느티나무이다.

(3) 교화: 동백꽃이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25학급 59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1학년은 8학급 196명, 2학년은 8학급 199명, 3학년은 8학급 199명, 특수학급 1학급 3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51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5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