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2669 |
---|---|
영어음역 | oksususul |
영어의미역 | corn wine |
이칭/별칭 | 옥미주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집필자 | 윤성재 |
[정의]
옥수수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술.
[연원]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에는 옥촉서소주(玉蜀黍燒酒)라고 하여 ‘중국 사람이 온갖 술을 옥수수로 만드니, 소주와 배갈을 다 이것으로 한다.’고 하였는데, 강릉에서 담그는 옥수수술은 소주가 아니라 막걸리로 보인다. 그러나 그 구체적인 방법은 잘 알 수가 없다.
[의의와 평가]
강릉 지방은 감자·강냉이·메밀·도토리 등으로 주식(主食)으로 삼았다. 그리고 이 식품들은 평상시에는 주식(主食)이면서 한편 향토(鄕土)의 별미로 애용되었다. 그래서 감자술과 같이 특별한 방법이 전래되어 온 것이 아니라 가양주(家釀酒)로 빚어온 술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