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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300364
한자 江陵中小地方産業團地
영어의미역 Gangneung Industrial Complex
이칭/별칭 입암 산업 단지,입암 공단,중소기업 공단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21번지 일대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경호증보:심재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0년연표보기
개칭 시기/일시 1990년대
최초 설립지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21번지 일대
현 소재지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 21번지 일대지도보기
성격 지방 산업 단지
설립자 강릉시
면적 164,000㎡

[정의]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에 있는 지역 산업 단지.

[설립 목적]

강릉시가 시내 중심의 쾌적성과 환경성을 살리는 동시에 이전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입암동 일대에 조성한 산업 단지이다.

[변천]

1980년대 이전까지 강릉 시내 중심가에는 자동차 정비업을 비롯하여 소음과 큰 작업 공간을 필요로 하는 업체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는 도심 경관과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시민들이 도로를 이용할 때도 불편을 겪어 이들 업체를 다른 지역으로 옮겨 달라는 민원이 많은 실정이었다. 이에 강릉시는 1980년에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1981년 5월부터 1983년 11월까지 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전을 완료하였다. 1983년 강릉시 입암동 일대 터 163,745㎡ 규모에 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조성되었다

1980년대에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하고 출범하던 때는 ‘강릉 중소 공업 단지’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다. 이는 강릉에 위치하며, 중소기업들을 위한 공업 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1990년대 중후반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공업 단지라는 명칭 대신에 산업 단지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고, 강릉 중소 공업 단지도 ‘강릉 중소 지방 산업 단지’로 바뀌게 되었다. 전국의 산업 단지를 국가가 조성하는 국가 단지와 지방 자치 단체가 조성하는 지방 단지로 구분하면서 강릉의 중소 산업 단지에 ‘지방’ 자가 붙게 되어 ‘강릉 중소 지방 산업 단지’가 된 것이다.

입암동 일대에 자리 잡은 공단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인접해 있는 주변 지역에 제2공단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에 따라 일부 추진도 있었다. 그러나 사회 간접 자본의 부족과 수도권 시장과의 접근성 취약 등으로 무산되고 말았다. 강릉시에서는 산업단지 인접 하류 지역에 하수 종말 처리장을 설치하여 산업 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정화시켜 남대천으로 방류하였다.

[현황]

강릉 중소 지방 산업 단지는 산업 용지 43.2%, 지원 용지 34.7%, 공공용지 22.1%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단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생산을 위한 기본 인프라는 모두 구축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건물 및 시설들은 노후화 된 상태이다.

이 공단은 강릉시를 서에서 동으로 관통하는 남대천 하류 지역 남쪽에 위치해 있다. 공단의 동쪽으로는 남항진과 동해 바다가 위치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입암동 주거 지역, 북쪽으로는 남대천, 송정, 안목, 남쪽으로는 공군 비행장이 공단을 둘러싸고 있다. 교통은 버스 종점이 있어 편리한 편이며, 시내와는 남대천에 걸쳐 있는 포남 대교, 월드컵교 등을 통하여 연결된다. 영동 고속국도, 동해 고속 국도와 연결되며, 강릉역, 동해항, 옥계항 등의 교통 연결로가 있다.

2016년 현재 입주 업체는 총 74개 업체로서, 조립 금속이 52개 업체로 가장 많으며, 목재류 10개 업체, 비금속 1개 업체, 기타 여섯 개 업체가 들어서 있다. 고용 인원은 1,502명에 연간 생산실적은 약 60억 원에 달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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